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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오늘같은 경우는 몸이 아파서 학원에 가지 못했는데. 계속 선생님이 그다음날 저를 비날할것만 같은 생각속에 휩싸이더라구요
왜냐면 저번에도 아파서 못갔거든요. 그래서 엄살이다 꾀병이다. 그렇게생각 할까봐 무서웠고 제자신을 무시하고 부정할까봐 걱정하면서 사는 하루였습니다... 무슨 생각에 하루종일 빠지는게 너무 심합니다. 생각속에서 사는 사람... 부정적인 생각을 위해 사는사람같아요.
그리고 저를 가장 오랜기간동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괴롭힘으로 힘들게 했던것이 여자친구 문제랑 학창시절에 왕따경험입니다.
왕따경험도 계속 그때 상황을 생각하면서 아 내가 왜 그랬지. 그때 어떻게 해서라도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했어야 했는데 부터 시작해서. 그사람을 복수하고 싶다 그사람을 죽이고싶다 그런 생각까지하고,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자기파괴적인 생각을 엄청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런생각들이 자신감을 엄청나게 위축하게하고. 다른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이루지 못하게 만든 결정적인 요인같습니다.
여자친구 문제도., 대학생때 여자친구를 너무 사귀고 싶어서 호감이 좀 가고 저한테 친절한 여자애한테 다가갔는데 잘되다가. 그냥 제가 속에 분노가 많아서 그런게 보여져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를 계속 아쉬워하면서 왜그랬지... 왜그랬을까.. 하고 계속 꼬리를 물더라구요. 자기자신을 그만 미워하고 싶습니다. 제자신이 너무 못나보이고 자기파괴적으로 가는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
또 최근에는 직장에서 짤리게 되었는데 그런자신을 끝도없이 비난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자존감이 거의 아주 밑바닥까지 가라앉았습니다. 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그 생각을 누구나 할수는 있겠지만... 저는 그생각을 하기시작하면 정말 아무것도 집중도 못하고...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굳어있는얼굴,,,, 딱딱한 말투,,,, 신경질적인 목소리..... 제가 너무 사회부적응자가 되고있는 과정을 밟고있는 것같습니다. 제일 무서운건 이러다가 나도 남을 헤치고 파괴적인 사람이 될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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