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다리가 불편하신 부모님때문에
요즘 고민이 있어서요...
일단 저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구
나이는 24살 입니다 군대 다녀와서 복학한 학생이구요
다름이 아니구
저희 어머니가 양쪽 고관절이 부러져서
양쪽다 인공관절을 달고 있으신 상태입니다
걷는거야 그냥 아주 미세하게 절긴하지만 걷기는 걸으시는데
어머님 말로는 다리가 자기 다리 같지않고 너무 힘들고
무겁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일상생활하는데는 무리가 없으시니 다행인데
문제는 앞으로의 생활 때문입니다
아버지랑은 이혼한지 오래된 상태이고
저는 아직 학교에 다니고있는데다가 학자금 대출문제로
아르바이트 뛰면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인이라면 생활비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보태드리고 싶지만
그럴 상황이 현재 안되는터라...
어머니가 생각하는 걱정은 이제 어디가서 일도못하고(나이가 꽤나 있으십니다)
지금 이 다리로는 쪼그려 앉는것도 못해서 식당에서도 안써줄탠데
나는 앞으로 남은 인생어떻게 돈을 버나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현재는 받아둔 몇천만원정도 되는 보험금으로 간간히 생활하시고 있으시지만
사실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앞으로 계속 살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서요
살 희망이 없다고 많이 우울해 하십니다...
제가 이런쪽으로는 잘몰라서 뭐라고 말씀드릴수가없는게
혹시 저희어머니같은 상황에 있으신분들이 최저시급이라도 받고선
일할수있는곳이 없을까요?
걷는거야 힘들어하시긴하셔도 절지않고 평범하게 걸어다니십니다
그런데 쪼그려 앉는걸 못하시고 몸이힘들어서 식당일도 할수가 없다고 하셔서
일자리를 어떤쪽으로 알아보는게좋을까요?
제가 생각하는선에서는 도저히 뭘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오유분들한테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