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싸우고 헤어졌었고 제가 다시 잡았습니다.

그런데 헤어져있던 기간 동안 남자친구는 맘정리를 거의 한것 같더군요

제가 진심을 표현하고 다시 만나자 했을때 전처럼 맘이 열릴지 모르겠다 하면서도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만나보자고 하더군요

상처받을까봐 또다시 맘을열기 쉽지 않을거라구요

다시만난 남자친구는 물론 전과 같지 않습니다.

그런걸 보면서 저는 헤어졌을때와 마찬가지로 지옥같은 날을 보내고잇구요

통화할때나 만날때는 좋아하는게 느껴집니다.

저도 식은 맘이 한순간에 돌아오겠나 싶어 시간을 주고 천천히 하자 라는 마음으로 버티고있구요

그런데 이런상황으로 계속 만족하라면 저는 다시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헤어져서 맘식었다가 다시 불이 붙은 경우 있으신분 계신가요?

지금으로선 제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힘든티도 내지말고 그냥 조용히 옆에 있어주는게 최선이라고 보는데 맞을까요?

남자분들 맘 한번 식으면 상대가 변했구나 진심을 다하면 다시 맘이 돌아오기도 하나요?

이친구가 아 또다시 상처받을일을ㄴ 없겠구나 라고 느낄수 있게 제가 버팀목이 되어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