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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759785
    작성자 : 익명ZWJjZ
    추천 : 0
    조회수 : 233
    IP : ZWJjZ (변조아이피)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10/14 09:53:06
    http://todayhumor.com/?gomin_1759785 모바일
    아버지라는 이름의 위선자
    아무리 혼자 비운의 주인공인척 좋은 남편인척 좋은 아빠인척 해도 난 아빠가 위선자인거 다 알고 있으니까 그 역겨운 연극 좀 그만 두세요.  그래요 집의 소비의 큰 부분을 우리가 차지하고 있다는거 알아요, 애가 셋인데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겠죠. 근데 아빠가 본업 놔두고 사업하겠다고 돈 박았다가 날린거 모를 줄 알았나요? 
    체면 세워야 된다고 카드 막 긁어놓고 프리랜서인 엄마한테 떠넘기는거 모를 줄 알았어요?
    엄마가 암에 걸렸던거 전부 우리탓이라고요? 
    근데 아빠는 보험사에 엄마 암 진단비 2천 나온걸로 기다렸다는 듯이 아빠 카드값 메꿨잖아요.
    '자식들에게 괴롭힌 당하는 아내를 둔 좋은 남편' 아빠가 써먹고 싶은 프레임 이겠죠, 근데 당신은 좋은 남편이 아니야.
    망할 할망구한테서 엄마를 제대로 지켜주지도 못했고 그 인간이 엄마 뱃속에 있던 내 동생을 죽이는걸 방관했어.
    아 그전에 그 할망구 나도 죽이려고 했었다면서?
    당신은 그때도 방관했었지, 엄마 혼자서 날 지켜줬고.
    엄마가 울분에 차서 한번 대들었다고 다음날 엄마를 피투성이가 될때까지 두들겨 팼잖아, 그래서 엄마가 2년동안 외가로 피신 했잖아.
    어쩌다 재결합 하고 엄마도 프리랜서로 일하기 시작한 뒤로 점점 가관이더라.
    일은 당신이 저질러 놓고 엄마 한테 다 떠넘기고 그리고 엄마가 힘들다고 호소하면 자식새끼 키운다고 돈이 다 빠져나간다고 우리한테 다 돌렸지.
    자기는 1도 잘못한게 없다하고.
    맨날 우리보고 남탓만 한다고 했지? 근데 그거 아빠 유전인가봐.
    밖에서 자상한 아빠, 남편소리 들으며 연극하는거 진짜 구역질나.
    자상한 아빠가 자기 지인이라는 놈이 지 딸 버젓히 성희롱 하고 있는데 가만있어?
    내가 항의하니까 내가 전에 한번 우울증 앓았던거 들먹이면서 내가 예민한거라고 환자 취급했잖아.
    생판 모르는 남이 나한테 바스트 커서 좋겠다 xx할때 냄새 안나게 속옷은 손으로  빨아입어야 한다고 할때 가만 있는게 아빠가 말하는 '정상인'의 행동이야?
     한가지 더 소름 돋는거 알려줄까? 당신 전부인 얘기?
    내 배다른 형제가 얼마전에 연락이 되서 만나고 왔대.
    이혼한 부부는 각자 유리한 말만 한다고 하지만 난 그분 말이 더 신뢰가 가.
    왜냐면 그분이 겪은 일이 지금까지 당신이 엄마에게 했던일들이랑 무서울정도로 똑같았거든.
    두명이나 그런식으로 갉아먹다니 당신은 진짜 악마야, 당신은 혼자 말라 죽었어야 됬어.
    위선자, 역겨운 연극 그만둬 구역질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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