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오늘의 유머에 처음으로 글을 써봐요.</div> <div>늘 언젠가는 재미있는 것을 올리고싶었는데 고민방이네요</div> <div> </div> <div>저와 남동생 남매에요. 둘다 30대구요 둘다 미혼이구요</div> <div> </div> <div>남동생은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교를 졸업 후 첫 직장을 가졌는데 거기에서 좋지 않을 일이 생겼어요</div> <div>물론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부족하고 못했겠죠. 그 때문에 가진 트라우마가 깊었어요</div> <div>사내 왕따같은.. 그런걸 당했나봐요 그러고도 꾸역꾸역 참아내고 1년정도를 버티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퇴사를 하게되었어요</div> <div> </div> <div>그러고 나서 대인기피증과 불안증세, 분노조절장애와 같이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고 못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길 보고있는것 같고</div> <div>이런 시선들이 많이 느껴진다고 해서 바깥 활동도 못한게 거의 4년째가 넘어가고 있어요</div> <div> </div> <div>저는 독립중이라 본집에서 엄마와 남동생 둘이 살아요 </div> <div>4년이 지나서 괜찮아진건 그래도 바깥활동을 할 수 있다는거고 대신에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증오로 가득한 사람이 되거나 </div> <div> </div> <div>" 저사람의 시선이 느껴져 사람들은 추악해 더러워 " 라는 말을 자주 했던것 같아요</div> <div> </div> <div>그 티비에 자주 나왔던 우스갯소리로 너 왜 그렇게 쳐다봐 ? 라는 농담있잖아요 그건 그 아이에게 뭔가의 시비를 거는 말 중에 하나였어요</div> <div> </div> <div>짓지도 않는 표정을 지었다고 하거나 그래서 마귀가 씌웠다느니 갑자기 엄청난 분노로 가득차서 욕질은 물론이거니와</div> <div>엄마한테 핸드폰도 집어 던지고 선풍기도 집어던졌다고 해요</div> <div>다행이 엄마는 맞진 않으시고 바깥으로 도망치다 싶이 해서 저에게 전화를 해요 </div> <div>무서워서 들어가고싶지 않다고</div> <div> </div> <div>그래서 동생의 행동들을 잘 찾아보니 편집증 인격장애라고 하더라구요</div> <div>요새는 정신이 아픈것도 감기와 같아서 약물치료나 심리상담을 권하고 싶은데 </div> <div> </div> <div> </div> <div>이미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신고할 수 도 없고 엄마는 남부끄럽다고 쉬쉬 하시는것 같아요</div> <div>어디라도 도움을 청하고 싶은데 어디로 도움을 청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div> <div> </div> <div>남동생에게 너 정신적으로 아픈것 같다 같이 병원에 가지고 해도 자기는 정상이래요</div> <div>죽어도 병원에는 가지 않겠다고 해요</div> <div> </div> <div>저 좀 도와주세요 엄마가 혹시나 남동생이 눈 뒤집혀서 엄마를 죽일 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불안해요</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