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행하고 비참한 인생인데 저도 행복해질까요?
남들은 그래도 평범하게라도 지내지 저는
안좋은기억밖에 없는거같아요 항상
어릴때부터 항상 왕따당한것밖에 기억나는게없고
학교하면 따돌림당한거.. 어쩌면 다시는 못겪어볼 경험이나 나이를
저만 혼자 못겪어보고 늙어가는거같아요
제가 가족들을 정말 미워하고싫어하는데도 죽고나면 
전부 의식이없는채로 그렇게 해골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아파요
문득 그 짱구 극장판에 짱구아빠 회상하는장면있잖아요
그거 보면서 느낀건데.. 전 살면서 도대체 뭘한건지 모르겠어요
사랑받고싶어했는데 아무도 관심이나 사랑을안주고 욕만먹고
성격이나 외모,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상처받고 우울증걸리고
내가 왜 힘들어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현실 극복방법도없고
연애 한번 못해보고..  그리고 핑계일수도있는데  공부를 안한이유가
동기부여가 없었어요  대부분사람들 다 날 싫어하고
우울증은 더심해져서 말이 더없어지고 힘없이있으니 주변사람들을 거슬리게했는지 가족들포함해서 모든사람들이 날 다싫어하고
공부를해서 원하는직장들어가도 나는 다른사람과 너무달라서
평범하게,행복하게 지낼수없을거같고  차라리 죽는게나을거같아서 자살방법도 세우고, 또 하루동안 버티느라 너무힘들어서
집에서 스트레스해소를 해줄 뭔가 필요한데 공부하자니 너무힘들어서 놀다가.. 시험망하고   생각해보면  너무 한심하면서도 인생이 불쌍해요
앞으로도 어떻게 살고 버텨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사는걸까요? 다른사람이 제 상황과 가치관, 제 신체 정신 이런걸 갖고 살아본다면 다 힘든걸까요?
저는 너무 불행한거같아요. 영원히 꿈속에갇혀서 마치 꿈이 현실인것처럼 영영 못깨어나는상태로 세상에서 사라지고싶어요

어휴.. 제 고민은 참 어렵네요 제가봐도 제자신에게 해줄 충고나 말이 떠오르지도않고 답도없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