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오유님들.  즐거운 추석 보내고계신지 ㅠ...
다름이 아니라 신용카드를 만들고나서 씀씀이가 월급에비해 
커진거 같아서 고민이라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월급이 딱 175에요.. ㅠ 올해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고 중소기업 다닙니다. 여징이구요.

지금 월급에비해 적금에 드는 양이 적고 소비는 큰데 여기서 어느부분을 줄이면 더 좋을지 조언이 절실합니다ㅠㅠ

일단 제가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50만원 - 정기적금1년만기 
12만5천원 - 청년내일채움공제
20만원 - 정기적금3년만기
1만1천원 - 실손보험
4천원 - 생명보험(연마다 갱신후재가입)
5만원 - 종합보험
30만원 - 데이트비용

이러면 한 120만원 정도 나가고 수중에 55만원이 남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35만원 - 카드값(통신비 교통비 기타할부 포함)

카드값 이체후 20만원으로 친구들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더치페이), 필요한거 몇개사고, 커피사마시고(이마저도 줄이려고 요새는 원액을사서 타마셔요), 이러다보면 월급일이 2주가량 남았어도 돈이 없다보니 또 신용카드를 써서

통신비나 교통비 할부금액 포함해도 제가 만약 카드를 개인지출목적으로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값이 15만원 수준에서 끝날것이 항상 고정적으로 35만원씩 나옵니다

게다가 신용카드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니까 평소같으면 생각도 안해봤을 옷들(5만원넘는거)도 그냥 막 할부로 긁게되요...

신용카드를 없애면 답이 생길것 같기도 하지만 제가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서(방통) 매학기당 국장을 받아도 일단 학비를 선입금해야 해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에 학비를 이체하고나면 신용카드가없으면 그달에는 생활이 불가능해요ㅠㅠ
 
이런식으로 계속가면 받는월급에 비해 슴씀이가 커서 나중가도 돈이 안모일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