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친구인데요
일반화 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가방을 좋아하시잖아요..?
근데 제 여자친구는 가방 욕심이 없는건지..
지갑은 친척이 선물해준 명품 장지갑을 들고 다니는데,
근데 가방은 2만원짜리 가방을 들고 다녀요. 물론 그게 창피한건 아니구요.
검소해보이고 요즘 여자들 같지 않아서 오히려 더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가방이 너무 싼 보세 제품이다보니까
가방이 딸각이 형식인데 안닫혀서 맨날 낑낑대고 있습니다.
물건도 가득차서 더 안닫히고.. 안쓰러워서요..
그래서 생일에 가방을 하나 선물해주고 싶은데
저도 고가의 명품 가방 사줄 능력은 안됩니다..
그래서 코치 가방을 하나 선물 해줄까 하는데요.
질문 드립니다.
1.가방을 제가 골라서 선물해주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같이 가서 골라보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2. 코치 사줘도 여자친구는 행복해 하긴 할거 같은데..
주변 친구들이 무슨 그런걸 사줬냐고 뭐라고 하지는 않을지 내심 걱정도 되네요.
요즘 별애별 사람이 다있다보니까 별게 다 걱정이네요 ....
혹시 코치 말고 비슷한 수준의 브랜드가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여성분이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