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오유 접속했었다가 최근 몇 년은 잘 안왔는데요.

최근에 클리앙사태로 인해..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 

좋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현직 개발잔데요. 어디 소속은 아니고.. 어쩌다보니 육아와 병행하면서 만들고싶은거 만들고 있습니다.

왼쪽은 맥북 16인치, 가운데는 스튜디오디스플레이 27인치(5k), 오른쪽은 울트라파인 24인치(4k)입니다.

모니터가 자글자글하면 금방 눈이 피로해지기에 레티나 + 글레어 모니터 위주로 고르다가 이렇게 됐습니다. ㅎㅎ

32인치 델 6k를 고민했는데요. 27인치하길 잘했습니다. 32인치는 너무 크겠네요. 논글레어라서 고민하기도 했지만요.

눈이 편안하긴 하지만 주사율이 문제네요. 맥에 화면전환하는 애니메이션이라던지 여러가지 애니메이션이 있잖아요..?

맥북 작은 화면으로 봤을때는 몰랐는데 크게보니까 뚝뚝 끊기는게 눈에 보여 눈이 굉장히 피로하네요..

그래서 가운데화면은 코드, 오른쪽은 브라우저로 거의 고정시키고 쓰고있습니다..ㅠ

키보드는 해피해킹인데 키배열 다른건 다 적응했는데 컨트롤이 탭 위치에 있는게 도무지 적응되지 않습니다.

특히 단축키 쓸 때 신경안쓰고 손이 가는대로 누르다가 집중이 깨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키감도 좋고 맥북 배열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키보드를 찾고있긴 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모바일화면에 있는 어플은 10년도 더 전에 대학교다닐때 만들었던 앱 리뉴얼버전 만들고있습니다.

올려놓고 손 안대고 있었더니 어느새 짤려서 검색도 안되네요. 앱 이름은 오토리핏플레이어였습니다.

토익점수 따려고 영어학원갔다가 영어공부에 도움되는 앱 아이디어만 잔뜩 발산만 하고.. 학원은 안가고 방에서 앱만 만들었던 기억이..

뭐.. 앱 설명 조금 하자면.. 영어듣기공부에 도움되는 앱입니다. 그래프로 슥슥 해서 위치 조정하는.. 찍찍이같은거죠 ㅎㅎ

참고로 토익점수는 700점을 못 넘겼습니다. 아예 공부를 안했거든요.. 다행히 취업은 원하는 회사로 잘..갔습니다.. ㅋㅋ

육아하면서 큰 프로젝트는 참여못하겠고 이런 자잘한 앱들만 몇개 만들고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클리앙에서도 뭐 대단한 활동을 한건아니지만 많이들 오유로 다시 돌아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오유분들 착한 인성.. 모두 다 환영해주셔서 저도 용기내서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반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