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한 치질수술썰이 베오베로 가다니!!!
이런 일이 발생을 하기도 하네요~ ^^
재밌게 읽어주신 분들과 사정없는 추천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
이어서 치질 수술 3탄 들어가겠습니다.
1. 수술 6시간만에 관심 병사가 되다.
수술 후 간호사님의 도움으로 병실침대로 이동한뒤 4시간동안 머리를 들지 말라는 간호사님의 오더를 받자와
수술 들어가기 전에 준비했던 지갑을 머리옆에 두고 이어폰을 귀에 꼽고 힐링을위해 신나는 걸그룹 노래를 들으며 힐링중이었음~
잠이 들라는 찰라 누군가 나를 건드림 응? 머리 안들고 잘 있는데 왜? 왜 나를 건드림? 혹시... 문제가 생겼나??? 하고 눈을뜸
멋있게 유니폼을 차려입은 총무과 직원이 카드리더기를 들고 계산할께요 라고함. ㅋㅋㅋ
그랬음 난 토요일 오전 수술에 일요일 오전에 퇴원을 하겠다고 강력히 어필 했으므로, 수술후 움직일수 없는 나를 위해
총무과 직원분이 퇴근전 친절히 결재를 하러 온거임. ㅋㅋ 쿨하게 아무렇지 않은척 카드를 드리지만
수술후 한 시간 정도 지난 터라 아직 다리는 내것이 아님. 그럼 대체 누구꺼? ㅋㅋㅋ 난 모름 암튼 내다리 아님 ㅋㅋㅋ
그렇게 결재를 하고나니 급 수술은 어떻게 하지 하는 굼금증이 발생하는거 아니겠음 ㅋㅋㅋ
보통 수술전에 모든것을 알아보고 가지만 글쓴이는 그런거 없음 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후회하면서 찾아봄
여튼 그래서 유툽 검색을 했음 검색 키워드는 치핵수술 ㅋㅋㅋ 찾았음 아니 그낭 키워드만 쳤을뿐인데 첫번째로 동영상이 올라옴
아주 고퀄리티 그래픽 동영상임 동영상을 감상하고 아~ 이렇게 수술했구나 하는 생각이듬 또한 아~ 저부분에서 내가 억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듬 그만큼 리얼하고 그래픽 쩌는 동영상임 ㅋㅋㅋ 첨에 나는 실제 인줄만 알았음 ㅋㅋㅋ 너무너무 순진한 나임 ㅋㅋ
물론 내가 봤던 동영상이 내 똥꼬를 수술한 방법이랑 똑같은지 아닌지 모름 왜냐면 난 실제 치핵놈을 잘라내는 도구를 보지 못했기 때문 ㅋㅋㅋㅋ
읽은이들이 혹 동영상이 굼굼할까 싶어 친절히 링크 올려드림 동영상을 바로 퍼올수도 있지만 극혐이므로 선택권 드림 ㅇㅇ
난 아주 민주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니까 ㅋㅋㅋ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리얼하게 볼수 있음
난 분명이 사전에 알려줬음 아주 극혐임 ㅋㅋㅋ
그렇게 시간은 흐로 살포시 마취가 풀리기 시작했음 마취가 풀리면 다리의 느낌이 참 뭐라 말못하게 거지같음
다리가 계속 저린데 이건뭐 움직일순 없고, 그렇다고 만지면 더더욱 저림 시간이 지나면서 저림이 심해지닌 아픈거 같기도함
그와동시에 똥꼬에도 감각이 살포시 나 잘이쪙~ 굼굼했졍 하고 인사를 시작함 ㅋㅋㅋ
그느낌은 마치 똥고에 왕똥이 걸려 있는 느낌임 그게 무슨느낌이냐면 아주 탱실탱실하고 굴직한 바바나 하나가 내 똥고에 끼어 있는거임 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ㅋㅋ 무의식 적으로 계속 밀어내고 있음 ㅋㅋ 그러나 안밀림 ㅋㅋ 그래서 생각함
상처가 나면 피부가 붓잖음? ㅇㅇ 다들 알꺼임 찟어 지거나 상처가 나거나 하면 신비한 인체는 어떻게든 회복하려고 어떤한 작용을 시작함
물론 난 전문가가 아니니 그게 뭔지 모름 사실 별로 알고 싶지 않음 머리아플거 같음 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마취에서 완전해 벗어났음 아아 참고로 4시간 동안 움직이지 말라는데 움직이고 싶어도 못움직임
마취 풀리는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림 ㅋㅋㅋ 마취가 완전히 풀리고 허리가 아파 움직일려고 자리에 앉았음 응? 응? 으응?
마취가 풀려 움직일수는 있느나 그동안 드리부었던 진통제와 마취제로 인해 고통은 없느나 내 응디가 뭔가 이상함
똥꼬에는 바나나가 들어있고, 응디 두개는 서로 완전 뽀뽀를 하고 있는데 그위에 넓적한 테이프가 응디들이 뽀뽀를 계속 하게끔
강제로 붙잡고 있는거임 ㅋㅋㅋ 감감이 완전히 돌아와서 분명히 느껴짐 ㅋㅋㅋㅋ
전날 저녁부터 물한모금도 마시지 못한나는 준비한 작은 통생수를 원샷으로 마심 아~~ 시원하다 ㅋㅋ 그래 이맛이야 하며 신났음
(절대 그렇게 원샷 하지 말았어야 했다 절대로.. 그냥 입만 축였여아 하거늘 나의 어리석은 행동이 불과 몇시간 뒤 엄청난 사건을 만듬)
간호사님이 상태를 살피러 오심 굼굼한건 참지 못하는 나는 폭풍질문을 쏟아냄
나 : 간호사님 똥꼬에 바나나가 끼어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난 지성인이고 사회적 지위는 없지만 체면은 있음 ㅋㅋㅋ
간호사님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가도 되나요?
간호사님 : 화장실에 가실필요 없어요 ^^ 진짜 이렇게 말하고 웃으심 ㅋㅋ
나 : 그런데 자꾸 응가가 마려워요
간호사님 : 그건 수술후에 지혈을 위해 응꼬에 지혈대를 꼽아 놔서 그래요~~ ^^
나 : 동공지진과 함께.. 헉 지금 내똥꼬에 상상으로만 했던 바바나가 실제로 꼽혀 있어? 레알? 아아아아 미친... ㅠ
그렇다 전날 저녁 이후 금식에 아침에 관장을 하고 수술끝나고 마취가 풀릴때까지 먹은게 하나도 없는데 당연히 나올게 없지...
이런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을 한다고 딱 내가 그짝이없음 왜이리 생각이 없을까 ㅋㅋ 사람은 참 원초적인 동물일수 있구나 다시 한번 깨닳음
불편한데 빼면 안될가요?
간호사님 : 지금빼면 안되요~ 지혈을 완전히 할 순없지만 일부분 해야 하므로 저녁 먹고 자기전에 빼드릴꺼에요 하며 친절히 대답해주심
나 : 네....ㅠㅠ 불편 불편... ㅠㅠ
간호사님 마취가 완전히 풀린거 같은데 완전히 풀린건 어떻게 알죠?
간호사님 : 소변을 보시면 마취가 완전히 풀린거에요~ 하고 친절이 답해주심
나 : 넵~
그렇게 간호사님은 돌아가시고 난 눈누 난나 병원을 화개침 아프지 않냐고? 말했잖음 안아픔 하나도 안아픔 ㅋㅋㅋ 그냥 똥꼬에 바나나를
빼고싶을 만큼 불편하지만 아프진 않음 ㅋㅋㅋ
그렇게 눈누난나 게임도 하고 티비도 보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쉬야가 나 나갈래요 하고 신호를 빼꼼히 보냄 ㅋㅋ
그렇지 이제 마취가 완전히 풀리는 구나 하고 화장실로 눈누난나 즐겁게 갔음 이때까지 수술 아무것도 아니네라른 어리석고
병신같은 생각을 함 ㅋㅋㅋㅋ 병실안에 화장실이 있었으나 난 밖에 있는 화장실로 뚜벅 뚜벅 걸어감.. ㅋㅋ
가서 쉬야를 하는데... 하는데... 이게 안나옴.. .하... 뭥미.... 안나옴... 미친... 돌겠음...
이게 남자들은 쉬야를 하면서 괄략근을 같이 씀 힘을 주면 괄략근이 움직이는데 괄략근에 바나나가 끼어 있으니 힘을 잘 못줌
그래도 뭐 아시겠지만 굳이 힘을 많이 안줘도 우리의 신비한 인체는 쉬야를 내보내줌 근데 이게 안나옴.. 안나옴...
그래서 좀 참으면 되겟지 싶어서 아무렇지 않은듯 병시로 돌아가 30분가량 대기를 탐...
알겠지만 생리 현상을 참는건 참 힘든거임 ㅋㅋ 마니 힘듬.. ㅋㅋㅋ 아놔 다시생각나네..ㅋㅋㅋ
그렇게 30분후 다시 쉬야를 세상밖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화장실에 갔음 이때는 이미 터지기 직전임.. ㅋㅋㅋ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안나옴.. 정말 정말 안나옴 10분은 넘게 달래고 얼래고 노래부르고 체면걸고
별 미친짓을 했지만 안나옴.. 쉬야님은 내몸속에 있길 원하나봄 이놈식이 이제 니가 말썽이냐 ㅠㅠ
간호사실에 찾아가서
나 : 수숩게... 저...저... 저.... 죄송한데... 쉬가 안나와요...ㅠㅠ 뭔가 잘못된거 같아요...
간호사님 : 해맑게 웃으며 아니에요~ ^^ 마취가 아직 덜풀려서 그래요~ 많이 힘드신가요...
나 : 내가 말했잖음...이미 풀당임 더이상 이몸에 쉬야를 추가로 저장할 곳은 없음 내보내야 함 반드시 세상구경을 시켜야함
넵... 좀 많이 힘들어요...
간호사님 : 일단 병실에가서 누워계세요
나 : 넵
곧이어 간호사님이 들어오시고 내 아랫배를 살살 누르시며
간호사님 : 소변이 많이 차있네요. 다시 한번 노력해 보세요...
나 : 이미 30분전부터 수없이 노력을 했고, 번번히 패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거에요.
간호사님 : 음 그럼 저기 가면 사워실이 있어요 거기서 따뜻한 물로 아랫배에 흐르게 해서 근육을 이완시키세요
마취가 덜풀려서 그런거니 따뜻한 물로 이완시키면 해결하실수 있으실꺼에요
나 : 네. 그런데 내 응디에 붙어 있는저 테입과, 바나나에 물이 들어갈거 같은데요?
간호사님 : 음 ... 들어가지 않을거지만 혹시나 모르니 빼드릴께요. 생리대 가지고 주사시로 오세요
나 : 넵.. 그렇게 생리대를 들고 주사실로감
간호사님 : 벽보고 옆으로 누운체로 다리 안으세요..
그리고는 내 응디들이 하고 있는 뽀뽀를 이제 그만 하라며 분리 시키셨고, 똥고에 끼어있던 바나나를 제거해주심
내 응디에 있던 모든것이 제거되니 이 얼마나 기쁘고 즐겁지 아니한가 넘흐 넘흐 좋아 ㅋㅋㅋㅋ
간호사님 : 응디에 있는건 모두 제거 해드렸습니다. 샤워실 가서 근육이완시키면서 일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나는 내몸에 강제로 상주하던 모든걸 제거하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는 개뿔 쉬마려 쉬마려 하면서 샤워실로 향함
샤워실에서 환자복 바지를 벗는데... 응? 뭔가 빨감? 응? 이거뭐임? 그랬음.. 바나나를 빼는 순간 피가... 소중한 나의 피가..
그냥 셈.. 줄줄줄줄 새고 있었던거임... 팬티까지 벗으니 ... 그냥 다리를 타고 내려옴... 줄줄줄 ㅋㅋㅋㅋ
동공지진과 함께 이걸우짬 우짬 하는 생각이들긴 개뿔 생살 짤라냈으니 피나는건 당연하고 일단 쉬가 급함 ㅋㅋㅋ
살짜기 뜨거운 물로 이완시작함 1분 2분 3분... 5분 이 흐르고 이쯤이면 됐겠지 하며, 물을 계속 아랫배에 흘려보내며
쉬야를 세상구경시켜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함 그런데.. 10분 20분이 지나도 나의 쉬야는 내몸이 좋다며, 세상구경을 거부함.
사색이 된나는 주섬주섬 생리대를 언더웨어에 장착함 와잎님께 1분간 교육을 받았지만 이게 이게 장착이 쉽지 않음 젠장..ㅠㅠ
어찌 어찌 바지 까지 겨우 껴입고 가시 간호사님께 감...
나 : 간호사님 실패 했는데요...
간호사님 : 음... 많이 힘드신가요..
나 : 네.. 방광이 터질꺼같아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체면은 있어 그렇게 말하지 못하고
좀.. 많이요...
간호사님 : 그럼 담당 과장님한테 말슴드리고 소변줄 꼽을께요 라고 말하심.
나 : 어떻게든 그건 피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음 동공이 흔들림 + 얼굴 사색 + 어떻게 벗어나지 머리가 복잡해짐
아.. 그럼 제가 어떻게든 해볼께요 라고 답함
간호사님 : 쉬야 하려고 너무 힘주지 마세요 그럼 일부 지혈 되어 있던 부분이 다 터져서 더 힘드실꺼에요 라고 말하심
나 : 네... 하고 화장실로 감
하지만 내 머리속은 이미 그런거 따윈 아무 상관없음 지금 쉬야를 세상밖으로 꺼내지 못하면 난
오전에 내려놨던 내 자신을 겨우 다시 찾았는데 소변줄을 꼽아야 되면 두번 다신 내 자신을 찾을수 없을것만 같았고
무슨수를 쓰던 자체 해결 해야 했음 그때부서 변기에 앉아 쉬야의 세상구경을 위해 노력했음 그러나 나의 노력은 매번 허사로 돌아갔고
결단을 내려야 했음 꼽을것인가 참을것인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된다 하지만 지금은 일분 일초 일미리초 한시가 급함
그래서 미친듯이 쉬야의 세상구경을 위해 힘을 주기 시작함 힘을 주자마자 변기는 피바다로 변하고 쉬야는 메롱 메롱하고 있음
환장함 그렇게 소변줄을 꼽지 않기 위해 땀을 뻘뻘흘리며 찔끔찔끔 쉬야를 세상밖으로 내보내고 있으니 화상실 밖에서 간호사님이 부름
간호사님 : 글쓴이님 안에 계세요
나 : 네
간호사님 : 괜찮으신가요?
나 : 네
간호사님 : 혹시 핸드폰 들고 계세요?
나 : 네
간호사님 : 번호 불러드릴테니 저장하세요 땡땡땡-땡땡땡땡 지금 전화해보세요
그리고 힘드시면 바로 전화해세요 하고 가셨음
나 : 네
그렇게 계속해서 나는 약 1시간동안 뒤로는 피를 앞으로는 찔끔찔끔 쉬야를 세상박으로 내보낸 후 어는 정도 참을수 있을거 같아
주섬주섬 새로운 생리대를 교환하려는데 이거 참 장착이 힘듬 ㅋㅋㅋ
어쟀든 다시 뽀송한놈으로 재장착 후 화장실을 나서는데 깜짝이야... 간호시님 대기 중이셨음 날 위해 날 걱정하고 계셨던거임
간호사님 날 보자 마자 바로 부축 하심. 지금 환자분 꼬라지가 엉망이라며, 대체 무슨일이 있었냐 물어보심
그냥 열심히 쉬야를 세상밖으로 내보낸거 밖에 없은데요 하니 얼른 병실로 가쟈하심
그렇게 부축을 받아 병실침대에 지친모을 뉘우니 바로 바이탈을 체크 하심..열압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다고 하심
얼굴은 이미 하얗게 변했고 땀도 엄청나게 나고 있다고 절대 움직이지 말고 가많이 누워있으라는 오더를 받음
그렇게나는 수술 6시간 만에 집중 케어가 필요한 관심 병사로 등극했음 ㅋㅋㅋㅋ
나도 몸이 피곤했는지 누운지 얼마 안되 잠이 들었음 ㅋㅋ 쿨쿨 잘잔듯함 ㅋㅋㅋㅋ
잠에서 깨어나니 통증이 옴 ㅇㅇ 쉬야 해방을 위해 너무 노력한 나머지 응꼬는 엉망 징창이 되었던거임ㅋㅋㅋㅋ
간호사님께 진통제를 요청하고, 상태를 물으니 바나나를 빨리 제거한대다 너무 힘을줘서 출혀이 좀많다
경과를 지켜보자 하심 그랬음 난 악화된 상황을 받아드려야 했음 ㅋㅋㅋ 누굴 탓하리요. 내잘못인 것을 ㅋㅋㅋ
바로 일요일 퇴원을 취소하고, 월요일 퇴원으로 변경 일요일 퇴원을 위해 무통따윈 맞지 않겠다고, 그까지 고통은 참을수 있다고 거부한
무통 달아달라고 요청함 ㅋㅋ 고통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 나는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폐기하나는 오지고 지렸음 ㅋㅋㅋ
그렇게 초 특급 관심 병가된 나는 30분단로 간호사님의 상태 체크를 받으며 밤새도록 케어를 받았음 ㅋㅋ
아~ 이번에 마무리 할려고 했으나,,, 썰이 너무 길어지네요ㅎㅎ
이번은 여기까지 적고4탄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