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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운동
우리 조상들은 아이들이 태어나면 여러 운동을 따라 하게 했는데 예를 들면 도리도리, 잼잼, 짝짜꿍. 곤지곤지와 같은 것들이다. 살펴보면 교육적 관점은 물론 의학적 관점에서도 대단히 깊은 뜻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서 오늘은 도리도리운동에 관해서 잠시 소개하고자 한다.
도리도리는 목을 좌우로 돌리는 운동으로 주로 첫돌 전후 되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함께 하는 운동 중 하나다. 이 운동이 현대인들에게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데 운동을 시작한지 3~4일이 지나면 머리가 상쾌하며 인체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점차 순환장애로 인한 뇌출혈 뇌경색 치매 무릎관절 목과 허리디스크 기억력 잇몸질환 오장육부 정서적질환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런 효과는 도리도리가 경추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장애를 완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특히 두개골과 경추 사이의 1번 경추는 두개골을 받치고 있는 맨 상부에 위치한 목뼈로 주변에 많은 신경과 혈관이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두개골과 1번 경추 사이로 추골동맥이 통과하는 중요한 뼈인데 이 운동으로 바르게 잡아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뇌는 경동맥과 추골동맥을 통해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는데 경동맥은 빗목근의 앞부분을 따라 위로 올라가고, 추골동맥은 경추의 양 구멍을 통해 머리로 흘러가 중추신경계는 물론 운동을 장악하는 소뇌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경추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전신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목운동에는 도리도리, 좌우회전, 앞뒤끄덕임, 좌우옆으로 이상의 약 4가지인데 한 종류를 200번 가량 반복하는 것이 운동의 핵심이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갑작스럽게 하면 사람에 따라 어지럽고 아프거나 속이 매스껍거나 심한 경우 코피가 났다는 예도 있는데 각자의 상황에 맞게 늘려 간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12파운드나 되는 뇌를 2온스의 작은 뼈 하나가 지탱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경추는 손상되기 쉬운 부위다. 밝혀진 바에 의하면 장년의 98%가 목뼈가 비뚤어져 있거나 일자목이어서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반달 경침을 목 아래 배어 경추 사이를 늘려주고 좌우로 움직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경추의 디스크가 흘러나와 치료를 받는 상황이라면 목운동은 피하고 교정을 위하여 경침을 잠시 베는 정도만 해야 한다. 도리도리는 어린이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운동이므로 잊지 말고 실천하시길 바란다.
출처 |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wr_id=1758866&page=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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