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와 같이 일하시는 여사님이 월요일 저녁 오픈한지 얼마안된 체인점 고기집에서 락스를 먹고 현재 병원입원중이십니다.
소량만 먹었기에 위중하시진않고 검사와 경과확인만 하고있는걸로압니다.
사건내용은 이렇습니다.
식당에서 주는 물병을 받아 컵에따라마신게 냄새도 역하고 맛도 이상해서 뱉어내긴했는데 여사님은 반컵을 삼키셨고
아버지는 한모금 마셨습니다. 종업원불러서 물맛이 이상하다하니 정수기물인데 이상할리없다며 마셔본 종업원도 입에대자마자
뱉어내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여사님은 냄새가 락스인거같아 아버지를 데리고 가까운 의원에 가셨습니다.
작은의원에서는 큰병원에 가보라했고 큰병원에서는 내시경 담당의사가 퇴근해서 진료가 안된다해서
식당으로 다시돌아가 식사를하시고 다음날 병원진료받고 이상하면 연락하겠다하고 집에오셨습니다.
다음날 여사님은 배가아프다 하셔서 병원에 가셔서 검사받고 위점막손상과 붉은 반점으로 병원에 입원하셨고
아버지는 일이바빠서 수요일이나 되어서 병원에 가셨고 같은 증상으로 입원하셨습니다.
식당측에선 화요일날 여사님 입원사실인지후 문병와서 치료비전액 보상약속을 하고갔고 수요일 아버지입원후에도 다녀간걸로 들었습니다.
저는 이내용을 수요일 오후 아버지에게 전해들었는데 식당쪽에서 다녀간점장이 너무어려서 뭐라말도못하겠으니 저보고 보상문제등
일처리좀 알아서 해달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녁에 아버지 문병후 식당에찾아갔는데 손님들로 꽉차있는걸본후 열이나려는데 점장을보고 어이가없었습니다.
27살이라는데 누가봐도 사회초년생티가 확나는 순진한 젊은이였습니다.
조용히 밖으로 불러서 물어봣습니다. 뭘먹인거냐고... 물병이 덜닦여서 퐁퐁이좀 묻었었던것 같다는답변이었습니다.
퐁퐁보여달라했습니다. 냄새맡아보니 향기롭더군여... 좀훑어보니 설거지대 바로옆에 파란색 커다란 락스통이 보여서 뚜껑열고 냄새맡아봤습니다.
이거였구나 싶었습니다. 이냄새 아줌마들은 절대 모를수 없는냄새였습니다. 주방쪽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절대 락스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식당에서 락스사용하면 큰일난다고 걸래빨때만 사용한다고 그런데 락스가 물병에 들어있었고 이미사람이 마시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책임회피식 발언하지마시라고 소리치고 점잠이랑 얘기할려는데 불쌍해보이고 말도 안통할거 같아서 사장불러달라했습니다.
한참후에 사장 둘이 와서 퐁퐁이나 락스나 둘다 먹으면 안되는건데 뭘먹엇는지가 중요하냐고 여사님이 락스인거 같다그러면 그게 맞는것같다고
피해보상도 우리편에서 많이받을수있게 도와준다고 발린소리만 해대서 지금까진 무슨 조치를 취했냐 하니 병원입원소식듣자마자 보험사연락해서
조치를 취해놨고 직원들 교육도 제대로하겟다 내일 병원에 찾아가 사과도 드리겠다해서 감정싸움하고싶지않으니 원만히 해결하자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목요일 아버지한테 전화가 왓습니다, 식당에서 사람이 왔는데 다른사람이라고 하면서 바꿔주더군여
자기가 셋이서 운영하는 또다른 사장인데 자기는 오늘에서야 얘기듣고 병원으로 온거랍니다. 한숨이 나왔습니다. 아버지 병실 이 너무좁으니 좀큰데로
바꿔주고 어제 그사람 전화하라그러고 끊었습니다. 한참후에 어제 그사장 전화와서 지금당장이라도 아버지 퇴원하고 싶으시면 변원비는 어떻게 해야하녀고 물으니 보험사 연락해보고 전화 준다해서 기다렸습니다,
몇시간뒤 오후 다섯시쯤에 보헙사에서 전화왔는데 식당에서 덜닦인 컵에묻은 퐁퐁먹고 병원에 입원하셨단얘기 들었습니다. 이얘기듣는순가 화가나서 누가 그딴소리를 하더냐고 사람한테 락스 먹여서 죽익뻔하고선 어디그럴소릴하느냐고 소리치고 그렇게 말한사람 전화번호 대라니까 자기가 다시얘기를 해보겠다고 끊고선 아직 아마도 연락이없습니다.
지금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고 열이받습니다.
사람한테 먹으면 안될걸 먹였으면 자기들이 병원모셔가야했고 밥먹으로 다시오셨을때도 검사부터 받아봐야한다고 자기들이 병원 끌고 갔어도
시원찮을판에 내가 나서서 얘기할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고 사과라고는 점장만 보내놓고 물통에 왜 락스가들어있었는지 파악도 않고
직원교육도 없었을뿐더러 락스먹은게 아니라고 발뺌이나 해대고
우리 순진한 아버지와 여사님 자식들 걱정시키고 자식드한테 혼날까봐 얘기도 재데로 못하시고 변원도 바로옆에 큰병원잇는데 병원비 비싸다고 작은데찾아가시고 병실도 병원비 많이나온다고 침상하나에 여유공간도 없는 6인실쓰고 계시는 아버지생각하면 너무 안쓰럽고 화가나서 미치겠습니다.
내일 제대로된 해명 안하면 제가 할수 있는 조취 다 할려고 합니다. 말이 너무 두서가 없었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형사고발하는 법 알려주세요 . 소비자고발원 같은 음식점 고발할수 있는데도여
아버지 친구분이 구의원인데 어떤도움이 될수있는지 그리고 전 잘연락하진 않지만 이모부가 형사입니다,
이분들 도움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큰언론사는 안되겠지만 지역신문 같은데서 이런 기사 다뤄 주겠죠?
거기서 일하고 계신분들한테는 안됐지만 식당문 닫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글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읽어주신것 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