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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17468
    작성자 : 홍기언니
    추천 : 12
    조회수 : 1098
    IP : 182.214.***.58
    댓글 : 24개
    등록시간 : 2014/12/02 22:18:01
    http://todayhumor.com/?readers_17468 모바일
    올해 지른 책들.
    이제 도서 정가제도 시작했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아 많아야 한두 권 더 지를 것 같아요. ( 황석영 작가 님의 한국문학100?) 뭐 이런 제목이었던가 ? ㅎㅎ

    사실은 작년부터 책에 집중하기 어려웠어요. 나라가 미친 것 같아 집회에도 자주 가고 당 가입도 하고 솔로도 되고...역시 오유 ㅠㅠ  

    그래서 올해는 소장용을 많이 샀습니다. 읽은 책은 몇 권 없어요 ㅠㅠ

    20141030_220418.jpg

    올해 초에 읽은 책들은 작년에 샀는지 올해 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인터넷으로 지른 책들만 넣었어요. 그래봐야 두세 권 빠졌겠죠 ㅎㅎ

    IMG_20141202_194226.jpg

    20권 셋트로 나온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입니다. 아직 7권 더 남았어요. ㅎㅎ

    1. 생명연습 -  김승옥 
    2. 개밥바라기별 - 황석영  (세번 읽은)
    3.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 전경린  (으아 너무 좋아요 ㅋㅋ 영화 밀애의 원작입니다)
    4. 고래 - 천명관 
    5. 새의 선물 - 은희경 
    6. 검은 꽃 -김영하 
    7.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김연수 
    8. 카스테라 - 박민규 
    9. 홍어 - 김주영 
    10. 왕을 찾아서 - 성석제 
    11. 외딴방 - 신경숙 (20세기 최고의 소설을 꼽으라면 저는 이 책으로 ^^)
    12. 반달 - 윤대녕 
    13. 식물들의 사생활 -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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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출판사에서 만든 바이링궐 에디션 입니다.
    현재 15권씩 5셋트로 만들었는데 저는 아직 셋트1만 가지고 있어요. 여기에 제가 좋아하는 단편이 많거든요 ㅎㅎ

    14. 빈처 - 은희경 
    15. 인간에 대한 예의 - 공지영
    16. 하나코는 없다 - 최윤
    17. 풍금이 있던 자리 - 신경숙 
    18. 중국인 거리 - 오정희
    19. 원미동 시인 - 양귀자
    20. 돌아온 우리의 친구 - 신상웅
    21.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윤홍길
    22. 삼포 가는 길 - 황석영
    23. 무진기행 - 김승옥
    24. 유형의 땅 - 조정래
    25. 엄마의 말뚝 1 - 박원서
    26. 순이삼촌 - 현기영
    27. 어둠의 혼 - 김원일
    28. 병신과 머저리 - 이청준

    IMG_20141202_194346.jpg

    올해 가장 핫 한 미생. 웹툰으로 보고 또 보고 결제해서 또 보고 그러다 결국 질렀죠 ㅎㅎ
    아마 평생을 두고 계속 읽을 책인 것 같아요.

    29~37. 미생 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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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구독하는 창비 계간지

    38~41. 창비 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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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주의인 제가 황쌤의 삼국지는 고민중이었죠. 스토리 자체가 제 취향이 아니라.. 역시 재미는 없었어요.

    책 사재기 건으로 문제가 됐던 여울물 소리(자음과 모음)가 이번에 창비에서 다시 출판했습니다. (연수형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도 재판 됐으면 ㅎㅎ)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이었는데  잘 됐습니다. ㅎㅎ 

    42~51. 삼국지 - 황석영
    51. 여울물 소리 - 황석영

    IMG_20141202_195023.jpg

    올해 수상작 들

    52. 2014 이상문학상 -편혜영 몬순 외
    53. 상실의 시간들 - 최지월 (한겨레 문학상)
    54. 보헤미안 랩소디 - 정재민
    55. 2014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 문학동네
    56.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 - 정지향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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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좋아하는 작가들 책이 많이 나왔어요 ㅎㅎ

    57. 높고 푸른 사다리 - 공지영
    58. 밤이 지나간다 - 편혜영
    59. 파씨의 입문 - 황정은
    60. 계속해보겠습니다 - 황정은
    61. 소년이 온다 - 한강 (올해 최고의 소설을 꼽으라면 장편으로는 소년이 온다, 단편집은 김숨의 국수가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62. 채식주의자 - 한강
    63. 내 여자의 열매 - 한강
    64. 노란개를 버리러 - 김숨 (장편은.. 음..)
    65. 국수 - 김숨 (읽고 또 읽고)
    66. 간과 쓸개 - 김숨
    67. 다른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 은희경 (아직도 제목이 헷갈려요 ㅎㅎ 잊지 못할 책입니다.)
    68. 천사는 여기 머문다 - 전경린 
    69. 염소를 모는 여자 - 전경린 (올해 이 책이 새로 나와서 서점에 사러 갔는데 초판이 있네요. 8000원에 샀어요. 개이득 ㅋㅋ)
    70. 해변빌라 - 전경린
    71. 천국에서 - 김사과
    72. 달려라 아비 - 김애란

    IMG_20141202_195944.jpg

    73. 고백의 제왕 - 이장욱
    74. 천국보다 낯선 - 이장욱
    75. 28 - 정유정
    76. 투명인간 - 성석제 
    77. 칼날과 사랑 - 김인숙 (창비 인문카페갔는데 초판 1쇄가 두둥... 회원할인 40% 받아서 엄청난 득템을 ^^)
    78. 내 안의 깊은 계단 - 강석경 (아직 못 읽었어요. 숲속의 방이 너무 좋아서 한때 오유 닉네임이 숲속의 방이었던 시절도 있었죠 ㅎㅎ)
    79. 너의 목소리가 들려 - 김영하
    80. 7년의 방 - 정유정
    81. 전성태 - 늑대 ( 가방에 있었네요 ㅠ)

    IMG_20141202_200240.jpg

    참 초라한 외국소설 ..
    사진마저 초라하게 나왔어요. 사실 제 취향이 아니라 대부분 선물 받았지요 ㅎㅎ

    82. 두 도시 이야기 - 찰스 디킨스 
    83. 삐에르와 장- 모빠상 (기 드 모파상)
    84. 일곱번째 파도- 다니엘 글라타우어 (선물)
    85. 새벽세시 바람이 부나요? - 다니엘 글라타우어 (선물)
    86. 이노센트 - 이언 매큐언 (선물)
    87. 줄리언 웰즈의 죄 - 토머스 H. 쿨
    88. 오리지널 오브 로라-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89. 개인적인 체험 - 오에 겐자부로 (선물)
    90.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선물)
    91. 목로주점 - 에밀 졸라
    92.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 앤드로 포터(선물)
    93. 암리타 - 요시모토 바나나 (선물)
    94. 나를 보내지마 - 가즈오 이시구로
    95. 가족문제 - 로힌턴 미스트리
    96. 저지대 - 줌파 라히리

    외국 작가는 이름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헷갈려요 ㅠㅠ

    IMG_20141202_200741.jpg

    하아 많네요. 시 많이 읽는 사람처럼 보일듯.. ㅠㅠ
    이제 읽어 보려구요. 여자를 꼬시기 위해 ㅋㅋ(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그랬죠)
    한달 전 창비 인문카페에서 회원에게 특별가로 창비 시인선 친필 사인본 판매가 있었거든요 ㅎㅎ 

    97. 그곳이 멀지 않다 - 나희덕 시집
    98. 마음사전 - 김소연
    99.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 함민복 시집
    100. 인간의 시간 - 백무산 시집
    101.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정희성 시집
    102.가만히 좋아하는 - 김사인 시집
    103. 마음의 수수밭 - 천양희 시집
    104. 거미 - 박성우 시집
    105. 맨발 - 문태준 시집
    106. 그리운 여우 - 안도현 시집
    107. 부드러운 직선 - 도종환 시집
    108. 춤 - 박형준 시집
    109. 하급반 교과서- 김명수 시집
    110. 사무원 - 김기택 시집
    111. 호랑이 발자국 - 손택수 시집
    112.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 하종오 시집
    113. 바다가 보이는 교실 - 정일근 시집
    114. 왼쪽 가슴 아래꼐에 온 통증 - 장석남 시집
    115. 섬진강 - 김용택 시집
    116. 만월 - 이시형 시집 (제목 맞나요? 한자 바보ㅠ)
    117. 소리집 - 강은교 시집
    118. 사평역에서 - 곽재구 시집
    119. 어두워진다는 것 - 나희덕 시집
    120. 참깨를 털면서 - 김준태 시집
    121. 조국의 별 - 고은 시집
    122.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 김선우 시집
    123. 배꼽 - 문인수 시집
    124. 백제행 - 이성부 시집
    125. 밤 미시령 - 고형렬 시집
    126. 나는, 웃는다 - 유홍준 시집
    127. 지울수 없는 노래 - 김정환 시집
    128. 새들의 역사 - 최금진 시집
    129. 집은 아직 따뜻하다 - 이상국 시집
    130. 날랜 사랑- 고재종 시집
    131. 농무 - 신경림 시집
    132. 바람의 백만번쨰 어금니 - 신용목 시집
    133. 슬픔이 기쁨에게 - 정호승 시집
    134.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 이면우 시집
    135.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 이규리 시집
    136. 지금 여기가 맨 앞 - 이문재 시집
    137. 영원한 귓속말
    138.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 김이강 시집
    139. 청춘의 문장들 - 김연수

    IMG_20141202_200517.jpg
    그 외 인문 사회 정치 책들입니다.

    140. 눈먼 자들의 국가 - 박민규 외 ( 모두들 읽어 주세요. 특히 박민규 작가님이 쓰신 글)
    141. 이미지 인문학1 - 진중권 ( 빨리 읽고 2권 읽어야지 했다가 아직 못 읽어서 2권이 없네요 ㅋㅋ)
    142. 경청 - 박원순
    143. 밀양을 살다. 
    144. 100도씨 - 최규석
    145. 메이드 인 경상도 - 김수박
    146. 대한민국 원주민 - 최규석
    147.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 엄기호
    148. 나의 한국 현대사 - 유시민 (럭키백 도전했다가 한 권 더 생겼어요 ㅠㅠ)
    149. 전쟁의 신 이순신 - 심민석 (↑ 럭키백 도전했다가 같이 온..)
    150. 행복의 기원 - (↑↑ 같이 온.............)
    151. 공범들의 도시 - 표창원, 지승호
    152. 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
    153. 불편해도 괜찮아 - 김두식 
    154. 에코 페미니즘 - 마리아 미스
    155. 섬과 섬을 잇다 - (꼭 읽어 보세요. 여전히 싸우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156.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 채민석, 조은

    정리하고 보니 뭔가 많네요 . 평균 80권 정도였는데 올해는 셋트가 많아서 그런가 봐요.  ㅎㅎ
    두시간 넘게 걸렸네요. 으아 이제 다시 책장에 책 넣으러 갈게요 

    장소 협찬 : 오유 벼룩시장 무릎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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