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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패키지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세대가 되었지만(국내산 한정)
당시 욕 천날만날 쳐먹으며 기사화 되었던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내용이 100% 실화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단지 게임이 좋아서 신문이나 잡지 스크렙으로 모은 정보이니 추후 업데이트가 다시 되었을수도 있고
또 몇몇 기레기들이 생각없이 던졌을수도 있으니깐요
다만 좀 신빙성 있는 내용들을 뽑아봤습니다.
재미로 한번 봐주세요 ㅋ
1. 레이디안
- 나르실리온의 전작이지만 스토리상 후속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나르실리온 판매 당시 레이디안 판매량이 레이디안 원래 판매량보다 많았다.
- 레이디안은 멀티 엔딩으로 총 4개 엔딩을 담고 있었지만 실제로 밝혀진것은 2개 뿐이다. (게임피아 등 당시 공략집들이 2개만 언급) 1개는 버그로 루트 진행이 불가하다
- 레이디안은 콘솔 판매까지 염두하고 제작되었으나 PC판매량 부진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취소되었다
- 화이트 데이를 노려 만들어졌다고 한다(제작사가 화이트 데이와 발렌타인 데이를 헷갈렸다고 한다 -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로 주라는 컨셉-)
- OST는 나르실리온 발매 당시 인기를 끌어 악튜러스 OST앨범에 같이 수록되었다.
2. 나르실리온
- 발매당월, 스타크레프트 58주 1위를 깬 유일한 국산 게임이었다.(게임피아 게임 랭크 기준)
- 당시대 RPG기준 키스씬이 가장 많다(메인 이벤트만 진행시 총 33회, 기타 이벤트까지 47회//악튜러스 5회, 마그나카르타 4회, 포가튼사가 6회)
- 플레이 OST마지막 트렉은 '사랑은 아무나 하나'이다.
- 단 한번도 사전 밸런스 조정이 없었다고 한다.(그래서 후반가면 유저가 피토한다)
- 이미 레이디안으로 엔딩이 결정되어 있었지만 멀티엔딩을 만들고자 하였다(이후 취소되었다)
- 두 주인공은 10대이다. 하지만 엘 크라이언트는 초기 설정상 20대였다. 하지만 주인공인 레이나가 10대에 아이를 낳는 설정이라 '원조교제'를 이유로 10대로 조정되었다고 한다
3. 마그나 카르타
- 2012년 기준으로 아직도 한정판이 완판되지 않았다.
- 별명은 버그나카르타, 버그나 깔았다, 만들다 말았다 등으로 많은 버그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상 그 당시 평균 PC사양으로는 안돌아 가는 게임이었다.(실제로 게임 튕김 현상의 70%가 그래픽카드 때문이었다고...)
- 본 게임 개발기간이 1년이었지만 3D기술이 전무했던 탓에 디버깅 기간이 존재하지 않았다.
- 마그나카르타 콘솔판 제작에 언리얼 엔진을 도입하라고 조언한 사람은 김학규 대표이다.
- 설치파일 중 49번 음성 트랙은 무려 최양락의 알까기 해설 음성파일이다.
- 미완성으로 인해 초회한정판은 알파버전으로 출시하였다.(이후 소맥을 알파버전은 시작을 의미한다고 변명했다)
- 마트에서 한정판, 일반판이 주얼판보다 싸게 팔린 거의 유일한 작품이다.(홈플러스에서는 공간 차지한다고 패키지 하나에 990원 이벤트를 했다. 2007년)
- 당시 맵이 전부 2갈래 이상의 길이 없었는데, 이는 기술력의 부족이었다고 한다.
- 마무리 엔딩이 독백으로 끝나는 이유는 출시일때문이었다고 한다.
- 독백하는 동안 죽은 캐릭터가 일어나는 장면으로 인해 후속작의 기대로 인해 당시 다음을 흔들었으나 사실은 버그였다.
4. 악튜러스
- 원고지 2만장 분량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중 13,000장이 2장의 내용이다.
-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로 PC게임으로는 15만장이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한국은 7만장으로 추정)
- 미국에서는 공식 수출이 없어 자체 패치를 만들어 일판을 미국으로 직구한 이후 영어패치하여 플레이 했다고 한다.
- 손노리 게임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라비티가 거의 제작했다.
- 원래는 FPS게임이었다.
- 그라비티는 악튜러스 제작을 적극 반대하였으나 김학규 대표의 강제적 주도아래 제작되었고 이로 인해 김학규는 쫓겨났다.
- 현재 악튜러스에 대한 저작권은 김학규, 손노리에게 있으며 그라비티는 엔진에 대한 소유권만 있다.
- 초기에는 기독교를 대상으로 삼았지만 홍보성의 문제로 인해 조로아스터교로 교체하였다.(단 게임내 이름은 그리트교...)
- 그란디아2팀에서 악튜러스는 자사 게임을 표절하지 않았다고 공식발표했으나 우리나라에서 기사화되지 않았다.
- 김학규는 테스트 플레이를 총 50회 했으며 만들다 중단된 부분들로 인해 악튜러스를 미완성작품이라 부른다.
- 2007년 김학규는 악튜러스 리메이크를 기획했으나 예산의 문제로 실패하였다.
- 서브 이벤트로 얻어지는 템을 강하게 만든 이유는 '기껏 만든 시스템좀 즐기라'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 현재 중고가 국산 PC게임중 2번째로 가격이 높다.(초회한정판 리콜판이 20만원, 초회한정판 리콜이전 버전은 부르는게 값이다 - 참고로 저는 3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 무려 17주간 3위를 기록한 게임이다.이 기간 중 1,2위를 단 한번도 하지 못했다. (2등이 11주를 기록한 녹스)
- 초회한정판 리콜사태로 유통사인 위자드소프트에서는 전 직원이 손으로 PC박스를 조립했다고 한다.
- 누이크 그나흐쳐와 같은 NPC는 제작자들의 이름을 영어로 쓴 후에 그걸 뒤집어서 읽은 것이다.
- 악튜러스 세계관에서는 여자X여자, 남자X남자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 공식 설정상 핵피폭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역시나 악튜빠다 보니 악튜러스 내용이 많네요.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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