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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단말기 1대가 1천530만달러(약 171억4천365만원)다. 어마어마한 가격은 금으로 만든 몸체와 테두리에 장식으로 박힌 다이아몬드 때문이다.
모바일전문블로그 GSM아레나는 지난 12일 영국 보석세공업자 스튜어트 휴즈가 제작한 초호화 아이폰5 사진을 소개했다.
스튜어트 휴즈는 앞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아이폰4, 백금으로 제작한 맥북에어, 황금 아이패드2 등을 선보여 세간의 관심을 끈 인물이다.
이번에 내놓은 아이폰5 역시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장식돼 우리돈 171억원을 넘는 가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휴즈는 이 아이폰5 단말기를 제작하기 위해 9주에 걸쳐 수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몸체 케이스를 만드는데에 24캐럿의 금을 썼고 홈버튼과 테두리에 26캐럿짜리 검은 다이아몬드를 박아넣었다고 설명했다. 뒷판의 애플 로고와 스마트폰의 둥근 모서리는 흰 다이아몬드를 썼다고 덧붙였다.
이를 주문한 사람은 중국에 사는 익명의 사업가다. 케이스에 박힌 검은 다이아몬드는 원래 그의 소유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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