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반말로 할게 양해좀 구해줘.
며칠전
여자친구의 과거를 보고싶지 않았는데 우연치 않게 과거를 보게되었어
여자친구는 동성연애 경험이있는 여자였고, 그리고 나를 만난걸 알게됬지.
처음에 동성친구들과 통화를 자주나누길래 의심을 할 여지가 없었지.
그런데 문제는 어젯밤이었어.
전 남친(여친?) 편하게 그사람이라고 할게.
그사람 여자인걸 우연히 알게 됬는데
어제까지도 주말간 잠깐잠깐 나몰래 만났던 것 같아. 술도 먹고 영화도보고, 잠자리까지도..
물론 나 몰래 말이지.
여태까지는 양성애자 의심이 가기전까지는 전 남자친구와 다시 연락하나? 에 대한 불신이있었는데,
50%는 맞고 50%는 틀렸던거야.
어쨌든 어제 계기로 확실한건 그 사람이 여자인건 맞아.
핸드폰을 잠금모드를 풀고서 잠시 자리를 비웠길래 본의아니게 의심이가서 봤어.. 보면 안됬지만,
어쩌다 이것저것 사진과 카톡 등 다 보게 됐는데 약간 남성상스타일? 족제비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걸크러쉬미 있는 여자였던거 같아.
암튼 그사람 한테 어제 여자친구가 친구로써 지내면 좋겠다고, 많이 사랑했다고 이제 그만 하자고
자기는 현재 남자친구 이제 있다고 하는 애기나누는 내용을 봤어
이것또한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까? 연락은 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런부적절한 건 원치 않는다 라고 느껴지지만,
바림피기 싫어서 그런거일수도있기도 하고..
물론 확실히 내 관점에서 볼때 현재는 나를 더 좋아하는건 느껴지긴 하는데
그 사람과 연락을 하고 잠자리 까지 가졌다는 걸 알고 나니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참.. 답답하더라고.
그것도 여자한테 말이야.
아 이내용은 여자친구는 몰라 내가 알고 있는거, 포커페이스 유지중이긴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현상황에대해서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만약 댓글 해주는 사람이 양성애자라면 입장이 현재 어떤 상황일지..
많이 댓글 남겨주었으면 좋겠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신중하게 애기해주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