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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73757
    작성자 : 아크리스
    추천 : 51
    조회수 : 2602
    IP : 218.234.***.196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8/13 18:50:39
    원글작성시간 : 2007/08/13 18:29:51
    http://todayhumor.com/?humorbest_173757 모바일
    엄마로서 디워본 소감... 중권씨 꼭 읽어봐[펌]
    엄마로서 디워본 소감...

    |

    전 한국영화 연애할때 외엔 절대로 영화관에서 안보는 사람입니다
    주부는 가계부에 민감하기 떄문에 3달 뒤에 티비에서 해주는 영화 왜 시간 버려 돈 버려 그외 외식비 버리려 간답니까?

    근데 이번에 저희 아이들 모임에서 단체로 관람시켰읍니다
    엄마들 이야기 하기 편하라고 엄마한사람이 보초로 같이 들어가 영화보는 이벤트을 한달에 한번씩 하죠
    프랜스 포머,펭귄이 노래자랑가는 영화(죄송 제목이 가물) ,해리포터.박물관이 살아있다,등등 작년 한해 동안 수 없이 많은 영화를 12명의 1학년 남자아이들을 끌고 영화관 들어가는것은 항상저의 몫(공짜니까^^)
    아시나요? 아이들의 집중력은 20분이면 땡,,그뒤론 교대로 화장실에가죠,
    앞좌석 발로 툭툭차다 실갱이가 붙죠...등등 1-2명씩 뚝뚝 떨어뜨려 앉히지 않으면 순간에 아수라장됩니다 그게 또 아이들이죠
    근데요 이 디워는요..안그랬어요
    영화관이 만원이다 보니 좌석 떨어져 앉히기는 물건너갔지...엄마들이 다 붙었어요 아이들 감독하려고...근데 모두가 집중해서 봤어요 엄마들도요..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아이들 모두가 집중해서 90분간을 움직이는 아이도 없이
    몸을 앞으로 바짝 당긴채..(물론 30분 정도 지나서...그전엔 편안한 자세로 보다가..^^) 긴장을 바짝하고 눈을 스크린에서 떼지를 못하더군요
    진짜 장관이었읍니다...엄마들은 그 심정 아실겁니다 이렇게 한영화에 집중할수가 있다니 그렇게 해준영화가 프랜스포머도 아니고 닌자 거북이도 아니고 우리나라 감독이 만든 디워란 영화였읍니다
    우리 아이들은 외국인과 같다 행각하면 될겁니다
    영어를 한다는가 그런게 아니구--.
    용에 대한 지식도 없고 이무기도 모르고 ㅈ 솔직히 전설이란 단어도 모르는 아이들이지요 환생, 조선시대에서 현재로의 시간변화....아이의 유년기억으로의 기억속 전개...등 이런 복잡한 이야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전무하다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디워를 처음 대하는 외국인과 같은 반응을 보이겠지요?

    하지만 영화는 이런것들을 생각해둔듯 차근차근 전설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죠 그러다 보니 정말 딴 생각할 여유를 안주더군요
    영화를 보다보면 어?하고 뭔가 아닌듯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때부터 영화에 대한 집중력은 떨어져 시계보고 핸드폰 열어보고 하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아마 반응이 더 심하겠죠? 그런데 이 영화에서만큼은 아니었어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 심오하게? 말할수는 없으나 볼만한 뭔가가 분명 있었고 그러니 우리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입을 벌리고 보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쉽게 보이겠지만 아이들은 정말 정직한 소비자이죠
    아닌것은 너무나 잔인하게 코앞에서 재미없어 아니다 하고 부모가 이걸위해 허비한 7000원의 돈과 시간과 그에따른 점심값과 콜라등 부대비용을 허망하게 재미없어로 날려버리고 문을 나서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어른이야 돈내고 왔으니 아까워서라도 보지만 아이들은 그게 어디있나요? 나가자면 끝이고 안나가면 칭얼대고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어요 아마 아이와 함께 영화보셨던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디워의 영화관내에서 아이들 부산거리는것이 있었는지....아마 없었을 걸요...

    그리고 주인공 연기가 형편없다에 대해...누군가가 말씀했죠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부라퀴라고....저도 이든과 새라가 주인공으로 알았어요...우린 그래서 때묻은 어른이고 고정관념을 가진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어제가 모임이어서) 물었죠..참 주인공이 누구였지? 이름아니?
    하니까 이무기가 주인공이라 하더군요 어떤아이는 영특?하게도 부라키요..하고 정확하게 이름까지 말하고...
    또하나....왜 부라키가 여의주를 보고도 못잡아먹고 울부짖기만 했지? 라니까
    악한용은 여자가 여의주를 스스로 내어 주기전엔 여의주를 못가진다네요^^
    잡아먹으면 여의주는 없어진다나요? 몸속에서 여의주가 스스로 나와야 하는데 잡아먹으면 어떡하냐고..부라키가 군대를 끄는 대장인데 그것도 모르는 바보냐고 하던데요?..ㅎㅎ

    용이 마지막에 왜 울었을까란 질문에..
    여의주가 용이랑 합체해서 그렇다네요..사랑 그런것은 모르고..단지 헤어지니까 슬퍼서...

    아이들의 말에 모든 진리가 있지요
    어른들이 왈가왈부 해봤자 뭐하나요? 애만 못한데...
    진교수님 토론 봤읍니다
    아이만 못하더군요

    이런글 적으면 아동용이니 뭐니 하시겠지만...
    순간집중력 20분인 아이들 잡아 앉힌 영화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영화임에는는 틀립없읍니다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125057
    다음 아고라 문화방에서 펌
    아크리스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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