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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소비관련해서 선동자료에 홀라당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아 씁니다.
통계 출처는 낙농진흥회.
원유가 연동제로 인해 우유가격은 축산농가의 생산비용에 최소마진과 물가인상분을 고려하여 협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축산농가의 마진은 180원 내외로 우유1리터 팔아서 남기는 비용은 20% 남짓.
이것으로 대출금이나 소가 나이가 들어 채유가 불가능 할때 새로 키우는 등 기타 손실분 막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공 업체가 실제로 우유를 사서 흰우유로 소매로 파는 가격은 유가수취 가격보다 더 올랐습니다.
신선식품이라 손실률을 따져서 메기는 것이라지만 유통비용이 물가대비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게 다 유가공업체의 손에 이익으로 잡힘)
실제로 유제품 소비는 줄어들고 있을까?
아닙니다. 실제로 우유 생산량은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유제품 소비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1인당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유제품 소비현황은 1인당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우유를 적게 먹는 대신에 치즈나 기타 가공품을 더 먹는 것입니다.
또한, 외국 유제품 수입이 2010년을 기준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즉, 우유가 비싼게 아니라 가공업체가 과도하게 이윤을 땡겨먹고 수입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문제인 것입니다.
3줄 요약
1. 축산농가가 폭리를 취하는게 아니라 손해를 보고 있다. 원유가격 내리면 줄도산은 뻔하다.
2. 유가공 업체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 유가공 업체가 가격을 내려야 한다.
3. 유제품 소비는 늘어나고 있는데 선동질 하고 있다.
결론
유가공업체한테 돈 받고 썼는지 모르는 내용으로 선동당하지 맙시다.
출처 | http://www.dogdrip.net/90925104 개드립 - 한국 우유소비의 진실 2차 출처 http://goo.gl/meou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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