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쁨 받고 싶은게 왜 잘못이라 생각해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글 작성하면 안되는 건가요?
언제부터인가 오유인=오징어 일체설을 내세우기 시작하면서 패게에 칭찬받고 싶어하는 게시물이 보이면
비공폭탄을 맞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관심/칭찬 받고싶잖아요. 물론 관심이 지나쳐서 친목/네임드화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그 사람이 친목/네임드화를 지향하는지 안하는지는 작성글/댓글을 쭉 보시면 알 수 있어요.
그런데도 글 하나 두개 읽고 "이사람 관심/칭찬 받고 싶어하네 여우(관심종자)야 비공" 이러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여자는 여자가 안다" 면서.. 그 분들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자.도. 여자 알아요.
패게에 욕 먹고 싶어서 올리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칭찬 좀 받고 싶은게 큰 잘못인가 싶어요.
그리고 칭찬 받으면 고맙다고 애교 있게 글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칭찬받으면 감사한 마음 들잖아요?
또 한가지 여쭙고 싶은건 왜 남자에게는 관대하면서 여자에게는 기준이 엄격한 지에 대해서에요
다른 글들을 쭉 봤는데 비슷한 유형의 글이라도 남자 글에는 거의 비공이 안 달리더라구요.
심지어 남자의 경우는 상반신 다 벗고 찍은 사진이나 얼굴 나온 사진 많던데 비공 거의 못봤어요
물론 비공주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잘 알고 있어요. 여왕벌이나 친목에 의해 오유가 고통받지 않았으면
하는거잖아요. 하지만 굳이 비공을 남기시기 보다 댓글을 남기시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요.
비공이라는 익명성에 의거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건 또 하나의 폭력이 아닐까요?
세줄요약
1. 예쁨(칭찬) 받는건 잘못된게 아님
2. 비공으로 다른 사람 상처주지 말아요.
3. 더 나은 오유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