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눔 받은지는 좀 됬는데 후기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어찌보면 핑계일 수도 있지만.. 옷이 없어서..
일단 거두절미 하고 바로 인증 들어가겠습니다!
아침에 갑자기 현관을 '쿵쿵쿵' 노크하는 소리와 함께 '택배왔습니다!' 라는 소리가 들려와서
단박에 달려가서 택배를 수령했습니다!(마티즈가 아니어서 다행 ㅋㅋ)
감사하는 마음으로 택배를 살포시 뜯었더니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편지까지 써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ㅠㅠ
바지만 주셔도 고마운데 양말까지... 양말도 너무 예뻐서 감동..!
보내 주신 바지는 총 2벌이였어요!
어떻게 찍어야될지 몰라서 의자에 두벌 갖다놓구 찍었어요 ㅠㅠ
하지만 이런 사진을 인증이랍시고 올릴 수는 없기 때문에, 괜찮은 상의를 찾으려고 찾아봤는데..
츄리닝 류만 3개에 맨투맨 3벌, 동생한테 받은 니트 한벌 색이 바랜 하늘색(이었던) 남방 한벌 있더라구요.
절망 ㅠㅠ
제가 패션고자라 잘 입지도 못하고 옷도 별루 없어서 후배한테 어떤 옷이랑 어울릴지 물어보니까 한숨을 쉬더니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착샷 인증을 본의 아니게 남의 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본인 집에는 거울도 없어서.. ㅂㄷㅂㄷ..)
지금부터 인증 들어갑니다 ㅋㅋ 다시 한번 닉언죄 ㅠㅠ 4번타자님 정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런 셀카... 찍어본 적이 없어서 다른 분들 착샷 보시면 엄청 자연스러우시던데 ㅠㅠ 너무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우쨌든 착샷 인증은 여기까지 입니다 ㅠㅠ
이렇게 좋은 바지를 이렇게밖에 입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스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