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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7343
    작성자 : 넥레기
    추천 : 43
    조회수 : 9387
    IP : 121.139.***.4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1/07/16 18:32:30
    http://todayhumor.com/?panic_17343 모바일
    아닙니다를 부르짖던 이등병 이야기.
     반도의 흔한 군부대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함.

     군부대는 항상 말이 말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 않슴?
     
     그 이유는 다들 예상했겠지만, 한 두달에 한번씩 꼭 
     별사탕 같은 귀여운 꼬꼬마들이 충전되기 때문 아니겠음?

     그렇듯 새하얀 별사탕같은 순백의 뇌를 가진 이등병이 들어왔다고 함.

     처음 들어와서, 누가 적응을 잘하겠냐만 그래도 혼이나야 빨리 배우는게 군대인지라
     군기를 심하게 잡았드랬음. 거기다 천성이 고문관 스타일 인지라 배우는 것도 느렸다 함.

     어떻게 됐겠음? 존나게 갈굼을 처먹은 거임.
     
     "야 씨발 훈련소 갖다온 새끼가 K2분해를 못한다는게 말이되냐???"

     "맞고 씨발 니가 병신같으니까 저런거 아냐 개새끼야"

     "죄송합니다!!"

     
     그냥 흔한 군부대의 늘상있는 내리갈굼이 한참이었다고 함.
     상병에게 존나게 까인 일병은 어떻게 했겠음?

     이등병을 끌고나가 존나게 갈궜던 거임.
     그날따라 갈굼이 존나게 심했다고 함.

     그런데 일이 터진거임.
     
     이 이등병놈이 하다하다 점호시간인데, 당직사관이 오기전까지 점호준비를 다 못한거임.
     뒤늦게 걸레를 빨아다 놓다가 처 걸린거임.

     당직사관은 빡탱이가 돌아서 이등병한테 다 시키는거냐고 생활관을 쥐잡듯이 잡았다 함.
     
     그 이후 상황은?

     상상대로였음. 이건 내리갈굼이고뭐고 상병장들한테 존나게 욕을 처먹고 험악한 분위기 연출.
     당연 그새낀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함. 잠이오냐고 갈궜을 테니까.

     고참들은, 갈구다 지쳐 잠이들었음.
     맞고참은 후임이 참 불쌍하긴했겠지만 고참이 갈구는데 어떻게함? 별수 없이 잤음.

     군부대에서 늘상 새벽에 근무를 나가지 않슴?
     
     어김없이 새벽근무타임이 돌아왔음.

     맞고참과 이등병이 함께 근무를 나가기로 되어있었다함.
     불쌍한 마음도 있긴 했지만, 거기서 풀어줘버리고 위로 해주면 우스워 보일거 같아

     자다깬 그자식을 갈궜다함.
     빨리 준비안하냐, 이등병이 늘어졌네 어쩌네.

     그렇게 근무지로 나가는 내내 갈궜다고 함.

     갈굼에 갈굼을 이어가며 근무지인 초소에 도착을 했다고 함.
     
     갈궜던게 미안했는지 맞고참은, 앞으로 잘하자. 미안하다. 등 훈훈돋는 멘트를 쳤는데

     이 이등병이 갑자기
     
     "아닙니다!!"를 하는거임.

     뭐임 좋게 끝내자는데 아닙니다? 이새끼가 장난치나? 맞고는 빡이쳤음.
     그래서 다시 갈굼갈굼열매를 먹고 갈구려던 찰나에

     "아닙니다!!" 라고 또 외쳤더랬음.

     "너 뭐야 왜그래???"

     
     "아닙니다!!"

     "뭐가아냐 말을.. "

     "아닙니다!!"

    이등병은 계속해서 아닙니다를 외쳤음...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등병이 아주 또라이가 됐구나 싶어.. 일병은 아주 쫄아버렸음
    근무시엔 위엔 공포탄이 들어있지만, 아래쪽에 실탄을 삽탄하던 초소였다고 함.

    이등병놈이 또라이되서 쏘면 바로 총기사고 나고 골로 가는거임.
    저런 상황에선? 상병이고 병장이고 아무짓도 못함.

    정신 놓고 총쏘면 골로가는거임.

    일병은 아무행동도 할수 없이 그냥 닥치고 근무를 섰다고함.

    이등병은 그렇게 근무가 끝날때까지 아닙니다를 외쳤음..

    ..

    그렇게 근무가 끝나고, 막사로 복귀하는 길
    일병이 어렵게 말을 땟음.

    "야.. 너 아까 왜그런거야..??"


    "....." 


    "왜 그런건데... 기분 나빳냐?"


    "아닙니다!"


    "그럼 뭔데.."


    "저 사실... 누가 자꾸 제 귀에 대고 말을 걸었습니다"

    "....???"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쟤 죽여줄까??"









    라고요...


    아 허무하당.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7/16 18:39:00  58.225.***.207  
    [2] 2011/07/16 19:01:36  121.183.***.88  생텍쥐페리
    [3] 2011/07/16 20:23:43  218.4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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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07/16 21:16:06  115.143.***.119  
    [6] 2011/07/16 21:40:39  123.254.***.144  페엔더
    [7] 2011/07/16 21:52:57  124.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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