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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7331
    작성자 : 공게눈팅Ω
    추천 : 2
    조회수 : 2684
    IP : 211.115.***.23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1/07/16 02:11:37
    http://todayhumor.com/?panic_17331 모바일
    인셉션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폰으로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공게에다 글을 올려봐요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잘봐주세요

    어제였씁니다

    오빠가 저녁에 피자를사줬습니다 

    어제는 학교가 방학해서 친구들이랑 노느냐고

    좀많이 피곤했었는데 피자도 먹고나니까 

    배불러서 졸릴줄 알았더니 어제는 

    왠일로 졸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10시까지놀았습니다

    그러다 넌내게반했어를 엄청 열심히 재밌게보는데 

    갑자기 11시딱대자마자 눈을 못뜰정도로 졸리더군요

    그래서 바로 침대로가서 누웠씁니다 진짜1초만에 잠이들었습니다

    근데 지금에서야 알았지만 꿈에서 악몽을 꾸는꿈을 꾼것입니다 

    악몽은 재미도없고 기억도잘안나서 패스 여튼 악몽에서 깰때 

    마지막장면이 학교에서 우리반애들그리고 제친구 황씨가 있었습니다 

    근데 악몽에서 깨니까 황씨랑 울반애들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애들한테 악몽얘기를 했죠 얘기할때 애들이 막절만지고 꼬집었는데

    느낌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현실이다생각하고 있었죠

    근데 황모씨가 혼자 무서운표정으로
     
    '학교에서?'

    계속 그러는거에요

    나는 뭐야쟤 왜저래하고 다시잤는데 또 악몽을꾼거에요

    그래서일어나서 또 악몽을꾼거에요 이번엔 악몽에서 깰려고 박수를치면서 일어났는데 

    박수친느낌이나는거에요

    지금은알지만 그때는정말 그꿈이 현실인줄알았어요

    그래서 또애들한테말해줬는데

    근대또 황씨만

    '학교에서?'

    또 계속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좀무섭다하니까 온몸이 근육이 긴장하고 가위 눌리는것처럼 대더니

    너무무서워서 '이건꿈일꺼야'하고 막깰려고 눈뜰려고

    안간힘을 다해서 일어났어요 그래서 아꿈이구나 하고 눈이 너무 감겨서 살짝감았는데 

    왼쪽귀에서 황씨목소리로

    '내말맞지?'

    하고 웃는거에요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로

    그래서 잠이확깨더니 제오른쪽에 폰을놓고자거든요

    그래서 핸드폰잡고 바로 황씨한테걸었죠

    근데 안받는거에요 근데그날 오유에서 인신매매글을 봤거든요

    설마얘도? 하고 막걱정해서 문자보내놓고 불키고 시간을 확인해보니

    11시2분인거에요 2분동안 정말 악몽까지합쳐서 8~9시간정도 

    있었던거같았는데 그래서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방금일얘기했더니 재미도없고 무섭지도 안대서 올릴까하다 안올렸는데

    그래도올려봐요 혹시인기좋으면 또 인셉션같은 이야기 또올리게요 추천좀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7/16 20:36:08  59.2.***.77  시니가미
    [2] 2011/07/17 15:40:52  121.140.***.3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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