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뎀캐는 일단 백은태엽의 옵션이 너무나 좋고

퍼+고뎀캐는 독공과 물공의 옵션을 몽땅 받으니 우왕ㅋ굳ㅋ이지만,

그 외에 순수물/마공 퍼뎀캐의 경우엔 굳이 사실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마공 퍼뎀캐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물공퍼뎀캐 입장에서는

일단 기본 칭호 옵션의 부재 - 공/이/캐/적/크리/피엠맥/스텟 - 이 꽤나 큽니다.

적중률이나 피맥엠맥은 제외한다고 쳐도, 공/이/캐의 부재.. 특히나 크리티컬의 부재는 타격이 큽니다.

(그나마 스텟도 황금 태엽을 뽑아야지만 올스텟 30정도 붙지, 황금 태엽뽑으려고 돈 날리시는 분들도 부지기수..)

그걸 쌈싸먹을 정도로 물공50 + 모속강10의 영향력이 크냐? 그것도 딱히 아니지요.

카인서버 기준으로 1억을 호가하는 카인칭호와 몽롱칭호를 제외하고, 비교할 대상으로 만만한게 드림파이터 칭호인데,

드림파이터 칭호보다 살짝 좋거나, 직업에 따라 살짝 나쁘거나 비등비등한 등급의 칭호라고 생각듭니다.

물/마공 퍼뎀캐인데 모든 속성의 스킬을 쓴다 라고 하면, 이번 태엽 칭호가 나쁘지만은 않겠지만

현재 나온 직업중에 엘마를 제외하고는 퍼뎀캐 중에서 굳이 2속성 이상 쓰는 직업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핏정도..?

거의 대부분 단일속성일텐데, 단일속성으로 가는 직업은 제가 보기엔 드파 > 태엽 이라고 보이네요.

물론 물공 50의 엄청난 옵션을 버리기에는 아깝지만, 그걸 보고 사기에는 또 뭔가 아까운.. 말 그대로 계륵같은 칭호..

가성비로 따져도 카인 기준으로 일반 드파 칭호가 1500선, 백은이 1300, 강철이 1000, 황금이 거진 2500정도 합니다.

가성비로 따지기엔 둘 다 괜찮은 칭호라고 보이구요.

굳이 드파 칭호를 끼고 계시거나 타 칭호를 가지고 계시면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첫 패키지던가, 부캐 키우시려고 사기에는 더없이 좋은 세트인 건 사실..

칭호와 오라의 2% 부족한 점을 아바타 룩이 메꿔주고 있는것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