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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732
    작성자 : 콤바트라V
    추천 : 153
    조회수 : 7173
    IP : 222.100.***.195
    댓글 : 1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4/09/08 22:44:14
    원글작성시간 : 2004/09/08 22:44:14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32 모바일
    [실화] 경악!! 초딩 에피소드
    한....두달 사이에 제가 겪은 초딩에관한 에피소드나 올려볼까 합니다.....

    에궁..길다 길어..



    1.니들이 백수의 아픔을 아느냐?

    백내장 수술전후로 해서...한 두달정도 집에서 학원만 다니고 나머지는 빈둥빈둥 거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집에서 청소도 하게되고.....분리수거도 하게되고...

    뭐....밥만 지을줄만 알면....완전 가정주부 다되었다...

    그날도 분리수거및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날이라서...

    박스에 재활용쓰레기 잘 담아서 엘레베이터에 탔고....1층으로 내려갈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아저씨~~잠깐만요~~"

    이러는것이었다.....아...아저씨라니.....어우 혈압이야..

    아무리 군바리때 아저씨소리에 익숙해졌고..

    액면가도 받쳐준다지만.....민쯩까줄수도 없고.....

    누군가 싶었더니....옆집 초딩꼬마애인것이다....

    욱하는 마음에 쌩까고 ▷◁버튼을 누를려는 차에...

    손이 쑥하고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옆집 아줌마도 같이 있었던 것이다....

    제길...아깝다.....어쩔수 없이 ◁▷버튼을 눌렀고....이렇게 셋은 같이 탔다....

    10층에서 7층을 향해가는데...

    그 옆집 초딩이 지 엄니한테 소곤거리는게 그냥 귀에 들렸다...

    "엄마...저아저씨.......집에서 일도 안하고 빈둥거린다는 백수 맞아?"

    컥........씨바....색히..다....들...렸...어....

    분명 틀린말은 아닌데....애색히한테 저런소리 들리니까 내 자신이 처량해지는거 보다는...

    순간.....야마돌아버렸다....그건 그렇고 애색히한테 집에성 그런소리나 해쌌는 옆집 아줌마는 무어란 말인가........

    1층에 다다랐고...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옆집초딩은 나에게 빡큐를 하고 미칠듯한 스피드로 도망가기 시작했고...

    그 애색히의 모친께서는 얼굴을 붉히며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하고 총총총 뛰어갔다...

    아...젝일....속쓰렸다...



    2.초딩의 어휘력은 장난이 아니었다..

    아버지 회사 일도운지 몇일 지났을땐데...

    아버지 회사에는 제법 많은 아줌마들이 일을한다...

    생산직이라 단순 노동이기 때문에....남자들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서 그런거 같다..

    젊은 아줌마들이기 때문에....간혹 그 자식들이 지 엄마한테 집열쇠 받으러 쭐래쭐래

    오는 경우가 있는데...오늘은 지선엄마...라고 불리우는 아줌마의 막내 애색히가 왔다....

    나는 열처리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초딩....."아저씨...울엄마 봤으셈?"

    아...씨바..또 아저씨래..-_-;;욱하는걸 꾹참고..

    "난 아저씨가 아니라서 대답 안해줄거다" 라고 장난스레 웃어넘겼으나...

    그...초딩색히..지나가면서 "공돌이색히"라고 지껄이더군..-_-;;

    결국 폭발!! 그 초딩 잡아서 포장용 박스에 넣어서 (박스 진짜큼) 테이핑질한다음에 박스 쌓인곳 맨 위에다가 올려버렸다....

    하필 그모습을 본...지선엄마..-_-;; 경악하고....

    박스에 같힌 그 초딩은 박스속에서 울고불고 지랄삼박자를 춰대고....

    주위엔 대폭소!!....간만에 속이 후련했다..


    3.요새 초딩은 웬만한건 다 안다..

    사촌동생 군대간다고 그래서...친척형제끼리 뭉쳐서....영화관에갔다..

    프레디VS제이슨...을 볼려고 표를 끊고.....상영관안에서 자리잡고..

    팝콘을 얌실얌실 빼먹으면서 영화를 관람중이었는데..

    내 뒷좌석에 어떤 부부가 초딩 아들을 데리고와서 보고있었다....

    뭐....잠깐 벗어나지만...그 영화 보지 않기를 적극 권장한다..다운받아서라도 보지 마시길..

    공포,호러가 아니고....완전 개 코메디다...사촌형돈으로 표를 끊고 봐서 망정이었지..

    내돈냈으면 영화관 불지를뻔했다....

    어이없는거는 객석이 제법 많이 찼다는것이다....

    다시..돌아와서....뭐...보통 공포영화들이 그런장면이 있긴하지만...

    어김없이 프레디VS제이슨에도 19금 응응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나오자 뒤에있는 꼬마가 지 아빠한테 물어보는 소리가 내귀에 들렸다..

    "아빠!! 저게 빠구리야?"

    나만 들은게 아니다.....초딩의 그 특유의 양양대는 소리는 앙칼지게 컸고...주위 사람들은 전부 듣고 말았다......

    약 3초의 정적이 흐르고.....그 부부는 낼롬 애색히 손목을 끌고 상영관을 빠져나갔다...

    와이프한테 씩씩대는 남편분....."그런말은 어디서 배웠냐"며 애색히의 싸다구를 10단콤보로 갈기는 아내분......그리고 빽빽 울어대는 초딩...의 소리가 도플러효과를 내면서 사라져갔다...

    바로 상영관내는 대폭소.....난 너무 웃다가 숨이 멎는줄 알았다....

    영화자체도 꽤나 코메디였지만...나에게 이런 실화를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려야 할거 같다...





    길었지만 재미있다고 느끼신분.....베스트로 아낌없이 토해주시오!!

    정말...정말...실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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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9/08 22:37:01  222.96.***.234  『ⓣⓘⓜⓔ』
    [2] 2004/09/08 22:38:23  211.231.***.90  뒷북치는소년
    [3] 2004/09/08 22:39:59  221.166.***.16  
    [4] 2004/09/08 22:40:04  211.224.***.247  
    [5] 2004/09/08 22:40:16  211.2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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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4/09/08 22:42:06  220.74.***.59  
    [8] 2004/09/08 22:42:38  220.86.***.120  날아라병아리
    [9] 2004/09/08 22:44:05  221.145.***.161  담배필터乃
    [10] 2004/09/08 22:44:14  61.72.***.33  몽키D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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