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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보면 이 있는데, 일단 저기 댓글에는 기독교 세력이 많이 있습니다.
종교들은 각자가 자기들의 교리가 있어서 다른 종교와 이런 점이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상부구조로 보자면 종교라는 것은 집단을 결속시키는 시스템이 있다고 사피엔스 책에 나와있습니다.
한국인이랑 미국인이랑 만났는데 서로 같은 종교를 믿고 있다면 국적이 달라도 통하는 게 있다는 거지요.
종교라는 것은 개별적인 것들을 공통점으로 결집시키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니 로마에서 기독교를 받아들여 국가 시스템으로 잘 이용해먹었다는 거지요.
전쟁을 하더라도 적군이 나쁘고 우리가 옳다는 믿음의 공유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종교라 봐야 합니다.
종교에서 예수님 안 믿으면 지옥 간다고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뭔가를 학문적으로 알아서 그러는 게 아니라
나와 같이 주장하는 사람들이 내 편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지요.
인간에게 집단에 대한 소속감은 생존적으로 강력한 감정이므로
자기편이 아무도 없는데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이념주의자로 봐야 할 것이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내 편이 있어서 가능한 사람은 종교라 봐야 할 겁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람들도 자기세력이 지구가 둥글다고 하니깐 그걸 내세우는 것이고
지구가 둥글지 않다는 사람들도 자기세력이 지구가 둥글지 않다고 하니깐 그걸 내세우는 것이니
결국 우리 엄마가 그랬는데? 하는 우기는 소리 밖에 안되는 겁니다.
자기가 어떤 정보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동조현상으로 인해 지식을 공연성을 내세우고 상대에게 정보적으로 갑질을 하는 거지요.
지구는 둥글다고 주장할 때에는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는 집단에 소속하고자 하는 본능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는 집단을 내세워 상대를 소외시키려고 하는 본능이 반드시 전제되어 있습니다.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을 하고 싶으면 공리로부터 그것을 도출시킬 능력을 스스로 키우려 노력을 해야 합니다.
공인성 내세워서 상대에게 물리력을 과시하는 행위는 우리 마을 사람들은 전부 그러는데 너는 왜 안 그러냐고 압박을 가하는 야만적인 행위입니다.
코로나가 위험하다는 것도 지구가 둥글다거나 둥글지 않다는 사람들의 동조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코로나에 대해 1도 공부한 적이 없으면서 정부라는 공인성을 내세워 상대에게 물리력을 과시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 사람들이 여론을 만들고 그에 따른 정책이 생겨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이던 지구가 둥글지 않다던 주장이던
공인성을 내세워 우기면서 상대에게 물리력을 과시하는 행위는 야만이며
그런 사람들이 많을수록 사회가 잘못된다는 겁니다.
교육에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워야 하며
인간의 동조현상
즉 인간에 대해서 공부를 알려줘야 합니다.
자기가 인간인데 어떤 무의식에 지배되는지 알려주지 않으면
그게 우민정책이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지식은 법과 금융이며
학교에서는 이걸 가르쳐주질 않습니다.
그러니 부모 잘 만나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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