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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d_17308
    작성자 : 어머얘뭐래니
    추천 : 2
    조회수 : 2250
    IP : 59.27.***.173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6/05/25 00:14:25
    http://todayhumor.com/?mid_17308 모바일
    (왕겜 글은 언제나 강스포有) 시즌6 5화 본 뒤 여러가지 잡생각들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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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무 할배네 동굴에서 탈출할 때 브랜과 할배가 같이 과거에 가있었는데,
    정말 브랜이 호도르(풀네임 홀드더도어 ㅜㅜ)에게 워그한 걸까요?
    제 눈엔 브랜 표정이 계속 어리둥절한 것처럼 보여서 꼭 제 3자가 호도르를 조종한 것처럼 보였어요
    나무 할배가 죽기 전엔 나무 할배가 호도르에게 워그한 건가 했는데..
    과거 호도르가 워그되기 전에 나무 할배가 죽어서.. 나무할배는 아닌 거 같고?
    아니면 미래의 브랜인가?
    역시 많은 분들 말처럼 그냥 현재의 브랜인가?


    2.

    나무 요정들이 살아있는 사람의 심장에 흑요석을 꽂아 넣어 백귀가 탄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죠
    그렇다면 브랜이 과거에서 본 그 최초의 백귀가 지금의 백귀 보스겠죠?
    여기서 제가 너무 궁금한 건
    그 흑요석은 아직도 백귀 보스의 심장에 박혀 있을까.....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보스급 백귀들은 다들 갑옷을 입고 있어서 확인이 불가하는 사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미라가 흑요석 창을 던져 보스급 백귀를 죽이는 장면을 몇 번 되돌려 봤는데 그 중에 흑요석 같은 건 안보ㅇ.... 
    그런데 만약에! 그 흑요석이 아직도 백귀 보스의 가슴에 팍!하고 박혀있다면?
    그걸 뽑으면 백귀의 힘은 사라질까?
    라는 뻘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

    길리의 아버지인 크래스터는 아들이 태어나면 그 때마다 아기를 백귀들에게 바쳤었죠
    백귀가 그 애기를 안는 순간 아이의 눈이 파란색으로 바뀌는 장면이 옛날옛날 먼 옛날에 나오기도 했는데
    그 아기들이 백귀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아니었을까요?
    왜냐면 백귀가 되는 건 모두 죽은 자들이지 응애응애 우는 아기처럼 '살아있는' 존재는 아니니까요..
    그 후 얘기가 없는 걸 보면 그냥 크래스터가 '애기 줄테니 난 건들지 마!'라는 뇌물의 의미로 끝인건지?
    그럼 결국 이것도 내 뻘 생각인가 ㅠㅠ


    3.

    시즌 6 시작하고 이런 저런 예상 글을 읽었을 때,
    호도르가 사실은 옛~날옛날에 타르가르옌과 와이들링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자손이라는 얘기가 있었어요
    때문에 타르가르옌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
    그래서 세 마리의 용에 세 명의 타르가르옌이 올라타 백귀가 싸우게 되면,(요거는 많이 뿌려진 떡밥이니까 ㅎㅎ)
    세 타르가르옌 중 하나는 호도르일 거 라는 얘기였는데 ...(아마 브랜이 워그한 상태일거라 예상함)
    호도르가 백귀의 손톱에 찢겨 죽을 바로 직전에 5화가 끝나네요?
    이거 뭐죠?
    호도르일 거 라며?
    (이렇게 또 예상 글에 낚인 사람이 1명 늘어나나요....ㅋㅋ)


    4.

    그레이조이 남매는 북쪽으로 갈 것인가 남쪽으로 갈 것인가가 참 궁금하네요
    북쪽으로 가 산사와 존을 도울 수도 있을 거 같지만..
    문제는 그럴거면 힘들게 훔쳐 온 좋은 배들을 제대로 사용 못할 거 같네요
    예전에 테온이 그러다가 말아 먹은 적도 있으니?
    아니면 처음부터 남쪽으로 가 대너리스 쪽으로 흡수 될 수도 있을 거 같고?

    그나저나 테온 그레이조이가 예전엔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제발 행복하길 빌게 됐네요
    한 시즌 내내 고문 받는 거 본 이후론 그저 불쌍 ..


    5.

    5화 나온 뒤 예상 글에 브랜이 나중에 불의 신(빛의 신?)이 될 거라는 추측이 많은데,
    그게 사실이라면 이번에 새로 나온 불의 여제는 브랜의 정체를 아는 거네요?
    바리스의 소중한.. 그걸 불 속에 던졌을 때 '불길에서 들려온 말을 말할까, 그걸 말한 이의 이름을 말할까?' 라는 대사가 있었으니까요


    6.

    그나저나!
    대체!!
    젊은 남자 연극 배우의 소중이는 왜!!!
    갑툭튀한 걸까요!!!!
    이제까지 여성의 가슴 같은 건 엄청 자주 나왔었죠
    성교 장면이나 사창가 장면이 많았으니 ..
    근데 남자의 성기 같은 건 몇 번 안 나왔었잖아요
    대체 얘는 왜 갑자기 튀어나와서 사마귀 타령을 하는건지?
    하루 종일 생각해 본 결과...
    아리아가 죽여야 할 여자 연극 배우가 그와 연관됐을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아리아가 그토록 죽이고 싶었던 서세이 역할을 하는 여자라 아리아에게 죽이라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
    다음 화 보면 알게 되겠죠?
    소중이 노출은 그냥 팬서비스 같은 건지, 의미가 있는 떡밥인지?



    시즌 6도 벌써 반이 넘었네요 ㅠㅠ
    시즌 6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즌 7이 기다려지는 건 왜일까요 ㅠㅠ
    예고편 보니 마저리 나온던데 셰임셰임셰임을 다시 보게되는건지??
    서세이의 모든것을 빼앗는 여자라 했으니 그거는 피하게 될 거라 생각했는데
    어찌될 지 궁금하네요!
    어서 다음주가 됐으면!!!!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5/25 00:53:58  59.2.***.51  사과나무길  563040
    [2] 2016/05/25 02:24:23  128.83.***.206  채식  40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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