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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는 희소식도 있었다. 아스널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FA컵 결과 손흥민이 득점 1위를 기록한 것이다. 6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할리팩스 타운의 아담 모르간과 함께 대회 득점 1위에 올랐다. 당연히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 업적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소감은 목소리가 작아졌다. 그는 얼굴을 붉히며 “약팀을 상대로 몰아 넣은 거라서… 창피하네요. 앞으로는 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손흥민을 밀월전에서 해트트릭, 위콤비전에서 2골, 아스톤빌라전에서 1골 씩을 기록했다. 모두 하부리그 팀들이었기 때문에 약팀이라고 표현한 것.
FA컵을 주관하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득점왕에 대한 시상은 하지 않지만 최고 권위와 역사의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은 높이 평가받을 부분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도 유일하게 이달의 선수상을 두 차례 수상한 손흥민은 개인 한 시즌 최다골(21골)의 기록까지 세우며 그야말로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다.
이제 손흥민의 시선은 국가대표팀에 집중된다. 소속팀에서의 활약과 달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1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오는 6월 13일 카타르와의 최종예선에서 그의 물 오른 득점력이 터져야 한다. 손흥민은 “긴장은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중요성을 안다.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29124743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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