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쟁이 더쿠 풍백입니다.
저번글이 설마 베오베를 갈준 몰랐습니다.
그냥 학원가기전에 심심풀이로 쓴글인데..
(오늘도 학원가기전에 심심풀이로 쓴글인데 어쩌지....)
먼저 글쓰기에 앞서 저번글에서 질문을 답해드리겠습니다.
잘보시면 꽃잎이 비슷한게 여러게가 보이시죠? 배경은 직접 그리고 그위에 패턴을 씌워주었습니다. 직접 하나하나 그리는 방법도있지만
효율성을 고려서해 빠르게 작업할수있게 수작업과 패턴을 동시에사용했습니다.
양말패티쉬 분이시군요.
예 얼마든지 가능하고요 구미호의 숏 스타킹 같은경우는 그냥 제취향이 반영된거 뿐입니다.
-브러쉬 설정 -
포토샵에 경우 유노님이 예전에 공유해주신 펜설정으로 해서 그립니다.
저기에 있는 전송만 껏다 키면서 그립니다.
사이툴에 경우
펜
최소크기 0 붓농도 100 필압은 크기만
펜촉은 ㅁ 로 그립니다.
붓
최소크기 0
붓농도와 혼합색상정도만 건드리면서 채색합니다.
ㅁ 펜촉으로 그리고
오늘은
제가 만든 캐릭터중 저를 대표하는 풍백과 월아 일러스트의 튜토리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SD로 그려진 좌 월아 우 풍백
(둘은 커플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살고있는 풍백은 여자친구가없습니다.)
먼저 오른쪽에 디자인이 도대체 어떻게해서 만들어졌는지? 하는 풍백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단군설화에 나오는 풍백을 바탕으로 바람을 다루는자 를 바탕으로
망상을 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날카로운 바람 ? -> 칼바람 -> 바람의 검심? -> 좋아 검사
이게 구체적으로
바람의 영향 = 깃털 휘날리는 머리 검
이런식으로 이미지화가 되고 나머지 근육이라던가 도복바지는 취향과 검사에서 마인드맵이 넓어진거죠.
지금보니까 일색이 상당히 짙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한중일을 모두 섞고싶었는데...
이런 우락부락한 무사 캐릭터입니다.
작업과정 움짤
러프스케치입니다.
기합이 확들어간 풍백을 그리고 싶어서 저런 자세를 취한거같습니다.
러프스케치위에 색만 살짝 얹혀 봤습니다
그리고 좀더 정교하게 스케치에 들어갑니다.
한가지만 말하고싶은게있다면
스케치는 정말 꼼꼼하게 해야한다는점입니다
이런 셀식형식으로 그릴때는 나중에가서 수정도 상당히 어렵고 귀찮게됩니다.
또 스케치를 탄탄하게 하지않으면
채색이 좋아보여도 상당히 그림이 어설프게 느껴집니다.
쭉쭉 색을 입혀줍니다.
셀식채색의 편한점은
부분부분 수정하기에 용이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수정이 힘들어진다는점...
선따기가 완료되었는데요 이때까지만해도 왼손에 염주를 착용해야한다는걸 까먹고있었습니다. 나중에 다시그려줬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스케치는 정말 꼼꼼해야되요 !! ㅠㅠ
선따는데에는 상당한 멘탈력이 필요합니다. 깔끔해야 채색도 이쁘게 나오는 편이거든요.
저 사슬들을 선딸때 멘탈이.....ㅎㅎㅎㅎㅎㅎㅎ
색배치를 다했고요 본격적으로 묘사에 들어갑니다.
먼저 피부부터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선으로 면의 경계를 그어줍니다.
그후 +a -a 의 색들로 면의 경계를 조금더나타내고 묘사에들어갑니다.
(머리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조금씩 캐릭터에 입체감을 살립니다.
계속 슥슥 묘사 해줍니다 !!
딱히 할말이 없어서 이런게 아닙니다.
설명을 잘못하는걸로 봐서는 제가 누구에 이렇게하면된다 할 처지가 아니란걸 알려줍니다.....ㅇㄴ
머리묘사를 거의 다 했네요.
여기서 이해하기 어려운분들을 위해
간단 하게 설명 ↓
완성입니다.
효과를 주려고 했지만 없는편이 더나아서 그냥 싹 제거했습니다.
월아입니다.
풍백의 여자친구?? 이며
따로 생각한건 없고
만들어진 계기는 난 여자친구가 없으니까 날 대표하는 캐릭터라도 여자친구를 만들어주자 ㅠㅠ 입니다.
역시 한국 전통보다는 일색과 중색이 짙어보이는 캐릭터입니다.
ㅠㅠ망했어요..
작업과정은 풍백과 마찬가지로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학원갈시간이 다되서...
기회가 된다면 이캐릭터들은 나중에 웹툰에서 만나뵈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시노부쨩 다이스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