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디워를 보고 왔습니다.

기대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어쩔수 없더군요.

제가 보고 하나 느낀것은 스토리 하나도 이상하지않습니다.

cg도 트랜스포머같은 대작엔 못미치지만

쥬라기공원1 정도의 기술은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은 연기자들의 연기와 연출 부분이 겠죠.

여타 영화 에서주는 긴장감과 긴박감이 부족하다고 나할까?

연출을 조금만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액션씬 연출은 훌륭 했음)

그리고 가장 아쉬운 연기자들의 연기 이것이 가장큰 문제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시나리오와 cg로 무장을 해도 연기가 안되면 꽝 입니다.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의 색감이라고 할까 약간 뿌연 그런 색감에 대한 아쉬움...



영화보고 나서 만약 심감독과 충무로 감독이 손잡고 이 영화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그럼 정말 대작이 나올거 같은 느낌.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90분 내내라고 하긴 그렇지만 초반부 빼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중반 이후부터의 화려한 영상과 함께

갑자기 엔딩 자막이 올라 가더군요.

이거 보고 와 우리나라도 잘만하면 세계적인 대작이 나올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 감독님의 약점과 강점이

너무도 극명하게 들어나는 영화 디워~!

앞으로 저 약점만 잡는 다면 충분히 세계에서도 통할수 있을 겁니다.


나중에는 심감독님의 기술을 한국의 다른영화에도 지원해 주실꺼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도 연출력도 탄탄하고 CG도 훌륭한 영화가

생각보다 빨리 나올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