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차 아이키우는 전업주부예요..
남편이랑은 15살차이나구요..
연예,결호 다합쳐서 이제 3년쯤 되어갑니다..
아긴 잠이 너무 없어요.. 신생아때랑 다를것없이 1시간씩깨구.. 바닥에 눕혀만놔도 깨서 보챕니다..
저희신랑은 술도좋아하고 친구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따로 터치는 하지않아요
아이랑 잘 놀아주고 엄청 사랑은 해주거든요..
그런데 한날은 새벽2시가 지나도 안오더라구요..
전 그냥 오늘은 이야기가 길어지는가보다하고 아기잘때 자야하니 먼저 잠들어서요..
저희남편도 저도 휴대폰 패턴은 잠가놓지 않아요..
그냥 그다음날 본능으로 휴대폰을 봤는데..
나비룸70만원이 찍혀있네요..
매일 돈없다고 적금 해약하자는 사람이..
70만원을 썼네요..
멘붕게시판으로 가서 글을제고 싶지만
제 글을 봐선 안될사람도 오유를 하는지라
익명으로 고민게시판에 글을적어요..
멘붕입니다..
저희 섹스리스는 아니예요..
피곤해도 남편이 하고싶을땐 꼭 해요..
그런데 이렇게 뒷통수를치니..
양주값만으로 70이 나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