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이

분명히 DPS는 쫄쫄이 입은 방생 전문 구르는 아줌마나 배고프다면서 먹는건 없고 뱉어대기만 하는 통통이 저리가라 할 정도임.

정말 마이를 막을 CC가 없다면 말 그대로 적 팀을 도륙내버릴 수 있는게 마이임.

근데 마이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려면 탱템을 두르지 말고 극딜템을 사는 것이 DPS를 늘려주며,

어중간한게 탱템을 사면 탱도 안되고 딜도 안되는 어중간한 성능이나옴. 극탱 or 극딜이 답인 상태.

생존기가 꼴랑 명상 하나인데 그게 cc에 끊겨버리면 그걸로 끝일 뿐이고, 탱템을 둘렀다면 살 수는 있어도 딜이 덜나와 역관광이 힘들고

딜템만 둘렀다면 물맷집이 되는지라 순식간에 산화됨.

근데 근접딜러인지라 바짝 붙지 않으면 딜을 못함. 즉 cc를 맞기 좋은 상황이 벌어짐.

cc 문제는 AP도 마찬가지임.

특히 백도어를 가려면 팀원들은 4:5 한타를 대치 상태로 버텨야하는데, 한타 시작전 한명이라도 끊어먹으려고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는 엄청난 민폐임을 알 수 있음. 4명이 밀리고 넥서스까지 밀리는게 빠를까, 마이 혼자서 적 넥서스까지 미는게 빠를까.

그렇다고 초반이 좋냐? 그것도 아님. cc 하나 없고, 그나마 레드 버프 슬로우가 있어야 갱이 되는 정글러. 그러니까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갱킹.

-카르마

라인전 정말 강함. 미친듯이 강함.

보편적인 AP 챔피언의 카운터인 카사딘이나 탈론은 역으로 씹어먹음.

만트라 실드 데미지가 비명소리 나오는 견제력과 데미지를 가짐.

거기다 갱 호응도 좋은 것이, 라인전 한에서 강력한 cc인 슬로우가 있음.

카르마를 OP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함. 만트라 스택을 늘려버리면 됨.

하.지.만.

후반 가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

분명히 1:1에서는 강력하지만 팀파이트에서 애매해짐. 한타에서 딜을 꾸준히 넣어줘야하는데,

w는 적팀이 끈에 닿아야만 딜이 들어감.

e는 만트라를 써야 딜이 들어감.

만트라는 스택이 2개가 끝.

q는 쓰려면 붙어야함. 사거리가 너무 짧음.

w도 적진에 뛰쳐 들어가야 적 전체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음.

e는 만트라 스택이 있어야 데미지가 들어감.

궁극기? 없잖아요. 강력한 한방이 없어짐.

이런 점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후반 잉여가 되기 쉬워지게 만들어버림.

그래서 고인.

-하이머딩거

얘도 라인전 엄청나게 강함. 라인 푸시력은 모데카이저마냥 적 미니언이 넥서스에서 안나온것 같다는 착각이 들 수 있을 정도임.

거기다 포탑 데미지 무시 못함.

근데 그 강점이 약점으로 작용.

갱킹에 너무 취약함. 모데는 실드라도 있고, 딜량도 장난 아닌데 반해,

얜 이속도 느리고, 그나마 있는 cc도 탄속이 너무 느려서 똥신만 신어도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을 정도.

한마디로 아무도 안맞아줌. 그리고 한타에서도 마찬가지.

수류탄 아무도 안맞아줌.

포탑? 그거 떨어져있으면 끝이잖아요? 아니면 빠르게 점사해서 철거하든가.

결국 한타에서도 딜이 안나오고 갱에도 너무 약해서 고인.

-세주아니

분명히 쓸만함! 정글링도 빠르고 cc도 있고.

근데 완벽한 상위호환인 챔피언이 있어서 거기에 묻혀 고인취급 당하는 중.

그게 바로 노틸러스죠.

궁극기 쓰는게 좀 어렵기도 하고, 초반 정글링이 좀 힘들어서 고인취급 받는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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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나중에 또 기회되면 써봐야지.

절대 귀찮고 졸려서 그러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