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해역은 미국 플로리다 반도의 마이애미와 북대서양의 버뮤다 제도, 그리고 푸에르토리코 사이에 있는 삼각형의 바다를 말한다. 이 곳을 '마의 삼각해역' 이라고 부르는 건 지난 150년간 이 지역에서 수많은 실종사고가 잇따라 일어났기 때문. 작은 배는 말할 것도 없고 1만 톤이 넘는 대형 화물선과 군함 프로펠러 비행기, 심지어느 대형 제트여객기조차 이곳을 통과하다 말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것은 1840년의 로젤리호 사건 버뮤다 해역을 통과하여 쿠바로 향하던 중 실종되었다가 다시 발견된 이 배엔 단 한 사람의 선원도 남아 있지 않았다. 새장 속에 같힌 채 굶어 죽어 가던 카나리아 한 마리만이 발견되었을 뿐이다.
1880년에는 300명의 수병들을 태운 아틀란타호가 버뮤다 부근에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또 1918년에는 대형 화물선 사이클롭스호가 309명의 승무원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1931년엔 미국의 글로브마스터호가, 1953년엔 영국의 요크호가, 그리고 1954년엔 미 해군 소속 선박 두척이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져 버렸다. 심지어 1963년과 68년엔 미국의 핵잠수함 2대가 느닷없이 사라지기도 했다. 1945년 이후 사라진 배의 숫자만 해도 100여 척이 넘는다.
배는 멀쩡한데 사람만 사라진 경우도 많다. 1921년엔 표류 도중 발견된 디어링호의 경우 스토브 위에서는 빵이 구워지고 있었지만 승무원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1944년엔 루비론이라는 배가 개 한마리만 태운 채 해안에서 발견되었고, 1946년엔 시티벨레라는 배가 역시 텅 빈 상태로 떠다니다가 발견되었다. 그렇게 사라진 선원들 중 나중에라도 다시 나타난 사람은 지금껏 아무도 없었다.
1945년 12월 5일, 플로리다에서 이륙한 미 해군 폭격기 5대가 승무원 27명과 함께 공중에서 사라져 버렸다. 샌고를 접수한 해군 당국이 즉시 구조기를 보냈지만 놀랍게도 그 비행기마저 불과 몇 분 안에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20척의 함선과 100여 대의 비행기가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폈지만 기체는 커녕 작은 쇳조각 하나도 찾아낼 수 없었다.
1948년 1월엔 버뮤다에 착률하려던 미국 비행기가 소리도 없이 사라졌고, 12월엔 여행객들을 잔뜩 태운 채 푸에르토리코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마이애미 관제탐과 교신을 하다 말고 공중에서 실종되었다. 1950년엔 미 공군의 KB-50 항공기가 9명의 군인들과 더불어 실종되었고, 1965년엔 C-119 항공기가 역시 공중에서 사라졌다. 1945년 이후 이곳에서 사라진 비행기는 자그마치 40여대에 이른다.
<나침반도 무전기도 무용지물.>
"여기는 관제탑. 무슨 일이냐?"
"우리의 위치를 잃어버렸다. 육지도 태양도 보이지 않는다."
"무슨 소린가? 서쪽으로 계속 방향을 잡아라."
"서쪽? 서쪽이 어딘지 모르겠다. 바다의 모양도 다른 곳과 다르다...
아니? 이 계기들이 왜 제먹대로....."(무전 끊김)
이것은 1945년에 실종된 폭격기들이 실종 직전에 관제탑과 나눈 교신 내용이다.
(실제로 있었던것 지어낸거 아님 ㅡㅡ;;)
(네이버 펌)
그 시간이 돌아오고있다 모든 곰족이여 긴장하라...
밥먹을시간이다 으르렁 컁컁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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