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함주의)만화 리플에 보니 이전글 보기를 하시겠다는 분들이 가끔 있어서...//
현업을 하는 틈틈이 취미로 짧게짧게 만화를 그리는거라
커뮤니티에 올리기 시작한건 정말 최근이고 이전엔 블로그에만 올리거나 그냥 혼자 즐기고 말았어요.
그래서 히스토리 보셔봐야 볼것도 없으실텐데 라는 기분이 들어서
부끄럽지만 예전 만화들 들고 와봤습니다.
순서는 그린 시간 순이예요 :)
= Love, Forgive? =
대략 15년 전쯤에 그린거네요...;;
요즘은 이 그림체는 전혀 안 쓰는구나하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동생은 이쁘고 착하지만 한편으로 집요하고 무서운 여자입니다...
= 고사리무침이야기 =
10년 전 그림입니다. 지금 그림과 별로 다르지 않지요? ㅎㅎㅎ
이때가 더 잘 그린거 같습니다 심지어. 컬러도 막 넣구요.
고사리 무침 저렇게 안 한다고 내가 언제 저렇게 가르쳐 줬냐구 엄마가 모라하셨더랬어요.
누구한테 배운거긴 한데 엄마라고 착각하고 그렸나봐요.
= 소소한 목격담 - 비오는날 학생 커플 =
이건 최근이네요.
올 초에 그린것 같습니다. 봄비 오는 조금 쌀쌀한 날이었어요.
취미로 만화를 그린다는건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걸 표현하고 싶은 스타일로(보시기엔 어떨지 몰라도 ㅎㅎ)
그리고 싶을때 그릴 수 있어서 좋아요.
또 무언가 끄적거리게 되면 가져올게요 :)
감사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