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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을 보다가 나의 약점을 발견했다.
이상순이 술 먹다 효리에게 말한다. 젊은 시절 여자들이 술취하면 내 앞에서 약한 척을 하곤 했다. 효리는 깔깔 웃으며 잼있어 한다.
위의 말을, 상순이 말하면 농담으로 들리지만, 내가 말하면 농담으로 들릴 수가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걸 나는 할 수가 없다.
언젠가 조국이 말한 [잘생긴 자의 콤플렉스]
이건 그냥 내가 안고 가야 할 뿐이다.
출처 | 이걸 왜 오유에다가 쓰고 있을까... 누구 공감해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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