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질 사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들의 목적이야 어찌 되었든 인질로 잡혀간 그 사
람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
이번 인질 사건은 여태까지 우리에게 일어난 인질사건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무조건 동정에 시선을 보내던 국민들은 정부나 언론에서 진실을 감추려 그래도 이미 인터넷을 통해
외국 언론을 통해 시시각각 감추어 졌던 새로운 정보를 받고 알아 나간다
국민 여론은 더 이상 그들에게 도움을 외치라고 소리치지도 않고 동정도 보내지 않는다
그 대신 기독교에 대한 불만을 폭팔 시키기 시작했다
솔직히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 중에서는 너무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약간에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 사람들이 당연히 디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말하는 사람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하지만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우리가 왜 이런 대접을 받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이 단순히 신을 믿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 없기에 이렇게 박정하게 대하는 것일까
국민들은 진저리가 난거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런게 아니에요.' 이 말은 변명이 되지 않는다
정치든 교육계든 썪은 부분이 일정 수위가 넘으면 언론에서 단체로 욕먹는 건 당연하다(어떻게 썪었는지는
너무 많고 다들 알기에 생략하겠다)
그런데 기독교는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언제나 책임에서 요리조리 벗어낫고 지금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인터넷 여론이 많이 격하고 심한부분이 있지만 그건 지금 화로에 불불 활활 붙이고 있는 상태라
그렇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는 괜찮아 질 것이라고 본다
난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에 준 가장 큰 선물은 기독교도 충분히 크게 까일 수 있다 견제받을 수 있다
정치처럼 국민들에게 두 눈 부릅뜨고 감시받고 있다 는 것을 알렸다는 것이다
기독교 교리에서 우리는 이단자이고 지옥에 갈 사람들 이지만 종교를 강요하는 당신들은 가장 기본이 되는 법을 어기고 있다 우리나라에 국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천국 당신들끼리 가라 하느님을 안 믿는 우리들을 어리석고 죄인취급하는 당신들이 민주주의에 가장 안 맞는 사람들이다 더 이상 대한민국은 계속 당신들에 잘못을 눈감아 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