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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717427
    작성자 : 익명bW1oa
    추천 : 2
    조회수 : 302
    IP : bW1oa (변조아이피)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7/07/31 23:19:02
    http://todayhumor.com/?gomin_1717427 모바일
    어렸을 땐 엄마아빠가 나에게 욕하는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난 잘못하면 당연히 욕을 먹는 줄 알았고
    엄마들은 원래 화가 나면 나를 때리는구나 했어요
    같은 행동을 해도 때리지 않는 날엔 좀 어리둥절 했지만요

    근데 훈육할 때 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있고
    전 그것들을 모두 경험하면서 자랐더라구요
    폭언, 욕설, 강도가 심한.. 또 감정에 의한 체벌...
    그게 잘못된 것이었다는 걸 스무살 쯤에 알았어요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하고
    저도 모르게 사람을 대할 때 부모님의 버릇이 나오면
    반성하고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겪은 일들
    주변 사람들에게도 말 할 곳이 없어서 털어놓고 가고 싶어요


    1. 동생이랑 나이 터울이 좀 큰 편인데 ..
    가끔 집에 내려가면 저에게 했던 방식대로 동생을 대하는 부모님을 보게 됩니다
    한 번은 그러면 안된다... 나한테 했던 것처럼 하면 안된다고 조심스레 말씀 드렸는데
    당신이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어쩔 수 없다
    오십 평생을 이렇게 살았는데 고쳐지겠냐고 하시더라구요
    맞아요 ..사람을 어떻게 고치나요
    그런데 틀린 건 맞게 해야죠.
    성인도 되지 않은 아이한테 ㅆ.ㅂ년, ㄱㅅㄲ, ㅈ같은ㅅㄲ니..
    못하는 말씀이 없으시던데요, 저한테 했던 것보다 점점 심해지던데


    아버지한테 비슷한 말씀 드렸더니 듣고있던 어머니가 하신 말씀은
    회사에서 스트레스받지않냐....
    그 스트레스를 푸는 대상이 왜 자기 자식인가요?
    사랑받아도 모자라는 애한테 그렇게 모질게 대하나요
    이젠 그래도 동생이 힘이 더 있어서 때리지는 못하시더라구요
    겉은 커도 속은 아직 많이 어릴텐데
    그나마 다행으로 알아야하ㅏㄹ지... 집을 떠날때마다 많이 걱정됩니다.


    2. 
    평소에 아빠는 욕을 많이 하세요. 엄마한테 말구, 자식들한테요.
    씨팔. 이런것들.. 그리고선 엄마탓을해요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으면 애들이 저 모양이냐고
    근데 그것도 제멋대로.. 이를테면 열두시에 자기로 서로 약속했어도
    당신이 열한시에 잠들면 저도 무조건 열한시에 자야해요
    문을 닫고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문을 정말 쾅쾅쾅!!!! 주먹으로 두드리세요
    그리곤 소리를 지르세요
    처음엔 그 소리가 너무 공포스러웠고 눈물이 났어요
    이젠 익숙해요, 대신 소리에 많이 민감해져서 조금만 큰소리가 들려도 깜짝깜짝 놀라요

    3.
    아빠가 술에 취해서 들어오시곤 해요, 회식이 있는 날에는
    아빠는 항상 술에 취하시면 제 방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제 시험 성적에도, 친구관계에도, 무엇이 되고싶은지조차 관심이 없으시면서
    술을 마시면 들어오셔서 사과를 하시고 사랑한다고 하세요
    저는 그게 너무 싫어서 나가달라고 부탁드려요
    보통 그렇게 아 아빠가 나를 사랑하나?라고 생각하게 한 다음날
    바로 저에게 욕을 하시거든요

    어느 날은 들어오셔서 대뜸 자신이 좋은 아빠였냐고 물어보셨어요
    처음에 대답을 피하다가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에
    아니었다고 나는 아빠가 나한테 했던 훈육 방식이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당신께서는 저를 훈육한 적이 없다고 하셨어요.

    아빠 그럼 저한테 했던 욕설들은 다 뭐예요?
    물어보지는 못했어요
    아빠가ㅏ 방에서 나간 후에 계속 저 질문이 제 머리를 맴돌았어요




    정서적 학대도 아동학대인 걸 왜 몰랐을까요

    엄마 오유하던데 이거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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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31 23:20:22  121.131.***.214  일어나  52461
    [2] 2017/08/01 19:03:03  121.153.***.168  레야즈  71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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