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좌빨이란 단어는 심심찮게 들을수있다.

나도 좌파나 진보세력 그 자체를 빨갱이라 부르는 것에 반대한다

진보자체는 나쁘지않다.

한 국가내에서 보수만이 답은 아니며 진보적인 사고방식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진보적인 사고방식이 빨갱이란 소리를 듣는 이유는

휴전국가란 점을 인식하지않고, '북에 대해 무장해제' 를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제주해군기지의 군사적이점과 우리나라가 현재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라는것을 인식시키지않고
단순히 미관상 좋지않다는것과 미군의 나쁜점만 강조하여 국방강화라는 이점을 부정하게한다.

미군의 개개인의 범죄를 한 개인의 문제로 보지않고 희생자의 인권이란 감성적인 측면에서
주한미군전체의 문제로 확대시켜서 주한미군철수라는 주장으로 몰고가서 
국방을 약화시키는쪽에 찬성하게 만든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경대응을 당연한것으로 바라보지않고 
이렇게 강경대응을 하는것은 장기적으로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평화적으로 햇볕정책만이 답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그러다보니 북한원조를 군사비 비축의 측면으로 바라보지않고
북한동포의 배고픔을 해결한다는 측면으로만 바라보게하여 저절로 북한원조를 지지하게된다.


또한 요즘 빨갱이가 어디있나,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보는사람이 많다 등등의 이유로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주장한다.

그래 물론 억울하게 피해보는 사람 있는거맞다.
하지만 그건 개정해야할 문제다. 그걸 폐지하겠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다는건
눈앞에 시시탐탐 우리는 노리는 적을두고 총을 버리자는 말과 똑같다는 것이다.

요즘 어느 정신나간 간첩이 나 북에서온 간첩이오~하고 티내나
은근슬쩍 국가안보를 약화시키는 쪽으로 사람들을 동의하도록 선동하는게 
북파 고정간첩들의 레파토리다.  
 


우리나라가 세계유일한 분단국가라는것을 잊지말자.

우리나라는 평화로운 국가가 아니다. 언제든 한쪽이 마음만먹으면 전쟁이 터질수있는 휴전국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보적인 사고방식에 심취하여 

자신도 모르게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동참한다면, 그또한 천인공노할 매국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