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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자로프 수술이란?
키를 키울 수 있다고 알려진 일리자로프 수술은 이를 개발한 소련인 의사의 이름을 따 붙인 것으로, 이 수술은 단순히 적은 키를 크게 하는게 수술의 근본 목적이 아니다.
사실 그보다는 어쩔 수 없는 사고로 다리뼈가 상하여 정상적으로 유합되지 않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사람들, 태어날 때부터의 선천적인 기형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그 고통을 덜어주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테면 다리의 뼈가 부러졌거나 소아마비, 병적인 상태가 분명한 저신장증의 환자들이 이 수술을 받으면 다리뼈가 늘어나 걷는 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수술은 처음 고안되었던 목적에서도 보았듯이 주로 사고등으로 심한 골손상 혹은 양측의 다리길이의 차이가 있어 보행할 수 없는 환자에게나 선천적인 기형 다리뼈의 교정등의 경우의 환자 개인적으로는 가장 최악의 경우를 조금이나마 외관적으로 보기 좋고 기능을 개선시키고자 선택되어진 수술 요법이니 만큼 이 수술의 후유증으로 환자가 감내하기 어려운 통증과 예상하기 어려운 혹은 다시는 도리 킬 수 없는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키 크게 하는데 심각한 저신장증이 아니면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수술방법 또한 고난도의 숙련을 요구하는 어려운 과정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병원이 이를 시술 중에 있다.
일반적으로 일리자로프 수술로서 키를 크게 할 때는 대개 다음과 같은 수술방법을 쓴다.
① 키를 늘이고자 하는 뼈의 바깥에 원통형이나 막대기 모양으로 생긴 금속제 외고정 기구를 장착한다.
② 뼈의 넓은 부분을 인위적으로 잘라 외고정 기구에 달려 있는 막대기의 나사를 이용해 하루에 0.25mm씩 네 번을 늘려, 하루에 모두 1mm정도의 길이가 늘어나게 한다.
이 상황에서 가장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 될 수 있는데 늘이는 부위에서 새로운 뼈조직이 자라난만큼, 신경이나 혈관, 근육도 함께 늘어나게 되는데, 비록 뼈는 자라지만 신경, 혈관, 근육, 인대 등은 자라나지 않고 늘어나게 되면서 그들의 기능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광주에서 키박사
일리자로프 수술
1. 골 연장술의 역사
골 연장술의 역사는 잘 알려진 경우만 100년의 역사를 가진다. 이탈리아의 Codivilla는 1905년에 벌써 다리의 뼈를 수술하여 원시적인 기구를 이용하여 연장을 시도하고 이를 보고 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많은 서구의 의사들이 골 연장술을 시도하여 왔다.
그러나 서구에 알려진 골연장술은 1970년대까지 대부분 소개된 이후에 여러 가지 합병증과 시술의 문제점 등으로 조기에 사라졌다. 그러나 1950년대에 러시아의 Ilizarov (1954)는 신연골혈성술(distraction osteogenesis)이란 종래의 개념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하였고 많은 수술에 성공하여 러시아에서 유명해 졌으나 서구에는 1980년대에서야 비로소 알려졌다.
2. 골 연장술의 종류
외고정술 (Using exclusively an external fixator)
몸의 바깥에 기구가 고정된 것으로 일리자로프 (Ilizarov)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외고정술은 무게가 무겁고 핀이 살에 꽂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있는데다가 기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거의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고 비용이 가장 적게 든다.
내고정술 (Using exclusively an intramendullary nail)
외고정술과 달리 몸의 내부에 기구 (막대기, rod)를 삽입해서 고정한 것으로 ISKD가 그 예가 되겠다. ISKD보다 발전한 형태로 Fitbone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아직 FDA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내고정술은 외고정술보다 기간이 단축되고 모든 것이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일리자로프처럼 수동적으로 너트를 돌려야 하는 불편함도 없고 고통도 덜할 수 있고 감염의 위험도 없지만, 비용이 훨씬 많이 들고, 듣기로는 ISKD는 2~3개월 동안은 체중을 가하면 안 되어서 일어날 수 없고 그 기간에는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적용되는 범위가 제한적이다.
속성연장술
외고정술과 내고정술을 병합해서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어떤 홈페이지에 의사가 설명해놓은 것을 보니, LON(Lengthening over nail)이라고 해서 바깥으로 고정된 기구와 함께 금속 막대기를 삽입하는데, 길이를 늘이는 과정이 모두 끝나면 그 막대기와 뼈를 서로 고정하는 특별한 나사를 집어넣고 바깥의 기구는 제거한다고 한다. 외고정된 기구를 차는 기간이 줄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내고정술이 적용되는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이 방법도 그 면에 있어서 마찬가지 이겠다
3. 뼈는 얼마나 늘릴 수 있을까?
몸 안의 뼈는 이론적으로 보면 무한정 늘릴 수는 있다. 동물 실험 등을 통하여 많은 뼈의 생성을 유도하였고 뼈의 형성에는 큰 문제 없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몸에 뼈의 전신적 질환이 있다면(예를 들어 구루병, 골형성 부전증 등) 뼈의 형성이 늦어지고, 나이가 많을 때에도 신생골의 형성이 매우 늦어지게 된다.
또한, 사지를 늘리는 경우에 뼈만 늘리는 것이 아니고 근육과 혈관,신경이 같이 늘어나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연부조직이 더 문제가 된다. 대개 정상적인 조직을 가진 경우라면 원래 사지 길이의 20%(예를 들어 대퇴골이 40cm 라면 8cm)정도 까지는 큰 무리없이 늘릴 수 있다. 골 연장술을 하는데 또한 중요한 것이 주위의 관절 이상 유무이다.
만일 주위 관절의 관절염이 있거나 관절이 탈구되어 있다면 골 연장술을 통하여 더욱 압력이 가해져서 관절을 더욱 망가트리기 때문에 골 연장술은 매우 위험하다. 이와 같이 골 연장술의 성공 여부는 주위 관절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시도해야 하며, 나이가 어릴수록 치료 시기와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전신적인 골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4.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
골 연장술을 하다가 발생되는 합병증과 후유증은 매우 다양하다. 외고정기계를 이용한 일반적인 골연장술에서는 기계주위의 염증 및 동통이 가장 흔하며 골 연장중 골의 변형, 신생골의 형성부전,주위 관절의 운동 제한 등이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골 연장술은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많은 환자 들이 경우에 따라서 재수술이나 합병증 치료를 위한 추가 수술을 하기도 하고 드물게 장해가 남기도 한다. 뼈가 너무 빨리 자라서 붙어버리면 다시 절단해줘야 하며, 너무 느리면 길이를 늘리는 정도를 줄여줘야 한다.
기타 부작용은, 한 쪽 다리만 수술했을 경우 그 쪽만 살이 빠져서 균형이 맞지 않는 것, 근육이 약해지는 것, 신경이 손상되는 것 (다리의 한 부분이 감각이 무디어서 꼬집어도 잘 모른다), 수많은 수술 자국 (핀이 꽂혀있던 자리 및 수술을 하기 위해 짼 자리)이 남는 것이 있다.
5. 소요시간과 비용은?
골 연장술은 이론적으로 하루 1mm를 늘리게 되어 만일 3cm를 늘리는 경우에는 약 한달의 연장 시간이 필요하다. 이때 추가적으로 신생골이 굳어서 완전히 자신의 뼈가 되기까지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성인의 경우 대략 골 연장기간의 서너배를 요한다. 따라서 3cm를 늘리는 성인이라면 수술후 외고정 장치를 제거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까지 대략 5-6개월을 소요하게 된다.
어린이인 경우에는 이보다 소요시간이 덜 들게 되고 나이 많은 성인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골의 상태가 나쁘거나 주위 연부조직이 상태가 나쁜 경우라면 마찬가지로 치료기간이 더 연장 된다.
외고정 기계의 값은 대개 보험에 적용을 받지만 미용을 목적으로하는 경우(진찰 상 아무 이상이 없는 건강인이 단지 키를 키우는 목적으로 하지 연장술을 할때 등)에는 비보험이므로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6. 치료 경험담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nenah&logNo=100068464424
http://k.daum.net/qna/view.html?qid=3O5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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