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다.
저는 3번 연애에 3번 모두 자의든 타의든 모두 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입장에서는 일단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연애는 이별이 예견되어 있다"라는 겁니다.
누군가에겐 "연애로 시작하여 결혼까지 결혼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위의 명제는 거짓이라고 생각이 되며, 혹여나 저에게도 거짓이 될 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그럼 연애의 목적은 결혼입니까?
저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엔조이, 즐기려고 만나는 연애는 하지않습니다
만날때 마다 항상 진심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헤어짐은 당연히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 순간부터 마지막 3번째 연애는
뭔가 상대방에게 내 모든 마음을 열기엔 꺼려지게 되더라구요, 물론 이전 연애로부터 느낀 것 때문에
자기방어적인 행태를 취하는 것도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그냥 연애 중의 그 순간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연애의 목적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마지막으로 저는 몇 안되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고 생각되었고
(그만큼 결혼은 연애보다 더 더 신중하고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연애상대와 연애중에 항상 이사람과 결혼생활을 상상하기도, 꿈꾸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제가 던진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