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릴 건 좀 가려서 이야기를 하잔 말입니다.

냉택없이 통일교나 재림교나 무슨 어디 여호와의 증인이나 그런 꺼리 가지고 와서 도매금으로 넘기지나 말잔 말입니다. 

적어도 상처는 주지들 말란 말입니다. 도대체 니기들이 무슨 자격으로 닝기리 웃자고 모인 사람들 가슴에 못을 박기는 박냐고... 라는 모드거든요. 

아니 이야기를 할 거면 시사게시판 있으니까 여기로 와서 하던가.

왜 도대체 유머게시판에서, 유머자료게시판에서 웃다가 인상 찡그려야 하고, 상처 입어야 하는건데.

무슨 종교가진게 죄인도 아니고 웃자고 모인데서 뭔 꼬락서니랍니까. 꼭 시사게시판으로 와서 이야기 하라면 오지도 않아... 주저리주저리... 도대체 그러면 이 게시판은 왜 있어야 하는건데... 필요성을 못 느끼겠으면 운영자님한테 부탁이라도 해서 게시판 없애 버리거나요.

이야기들 잘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오유에서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들 게시물로 올라오면 그 내용들 전부 어땟습니까. 그 댓글들 전부 어땟습니까.

게시물 한 스무개 올라오면 그 중 하나나 두개나 이성적으로 비판하는 글이지, 나머지는 의견도 없는 펌글에 아니면 맹목적으로 질타하는 글에, 비꼬는 글에... 

댓글 하나 하나 읽다 보면 도대체 모여서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하자는 건가, 아니면 기독교인들 미친 놈들로 만들자는 건가 이건 도저히 뭔가 파악이 안되네요?

한번 제대로 이야기를 해보자구요. 지금까지 오유에서 제대로 된 종교에 대한 비판글이라는게 얼마나 있었는지 말입니다.

예전에 도를 아냐는 패턴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오유인들 가운데도 불교신자분들 계실 겁니다.

불교신자 분들 보는 앞에서 남묘호래미교도 불교의 한 종파 아니냐, 일본에서 건너온 삐락꾸같은 종파도 불교는 불교 아니나, 고로 불교의 뭐가 어쩌고 이건 뭐가 저쩌고 라고 해대면 그건 기분 좋습니까?

증산교도 분들 앞에서 대순진리회 이야기 쳐해대며, 아니면 쌍팔년도 적에 증산도에서 배포하려 했던 "모든 신과 예언자와 선지자는 상제님이 보낸 뭐라느니"라는 만화나 끄집어 이야기<<그 소리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군요.>>해대면 증산교도 분들 기분 좋습니까? 

아니면! 저쪽 절에서 크게 한탕 했으니 옆에 있는 니기 절도 마찬가지 아닐거 아냐! 라며 한번 지랄거려 볼까나요? 저쪽 증산교 사원에서 신도들 데리고 겁나 크게 놀았으니 니기도 그럴 거 아녀라며 한번 뭐라고 해볼까나요? 

아! 무교인들! 종교가진 사람들이니까 그만한 뭐가 어쩌고 저쩌고...
도덕 안 배우셨나 봅니다. 윤리책 한번도 펴보지 않으셨나 봅니다. 종교? 종교는 단지 허울이지.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도리라는건 종교니 뭐니를 떠나서 절대적인 거거든요. 사실 대한민국 범죄 대부분 무교인들이 저지르니까.. 너거도 같은 학교에서 같은 사회에서 도덕, 윤리에 대해 배웠으니 같은 놈들이다! 라고 싸대 볼까나요?  

도대체 어디서 어디까지를 바라는 건데요. 예?

나 인생 졸라 험하게 살아서... 솔직히 대놓고 말하면...
사람 다 같은 족속들로 밖에 안 보여요. 
기회만 있으면 배신하고, 뒤통수칠 그런 이들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나 그렇게 당해오면서 살아왔으니까요.
치사하고 엿같은 새끼들 틈바구니에서 악착같이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그래도 나 니기들 보면서 한 사회에서 살아가니까 같은 족속이라는 따위의 소리는 절대 안해! 

p.s.
반기련... 반기련... 반기련... 

올라오는 자료들 태반이 "반기련 태생"인데...

반기련 소리가 안나오면 비정상이죠. 안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