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분양값에 세금을 왕창 매겨서
정말 아무나 분양받아가지 못했음 좋겠습니다.
쉽게 분양받고, 아파서 돈들면 쉽게 내버리는...그런 일이.. 너무 싫습니다.
그렇게 왕창 받은 세금은, 나중에 유기동물이나, 반려동물 진료비/치료비로 지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가뜩이나 치료비 비싸다고, 버리기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는판에
반려동물 진료비에 세금을 부과해서 올리겠다니.......
....... 더 유기동물을 늘리는 정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책임을 지겠지만..
아이들의 칭얼거림에 마지못해 강아지를 키우는 몇몇사람들은 병원비가 든다면..거기에 세금까지 부과된다면.. 버리겠지요........
세금을 올리려면 분양값에 매기면 되지, 왜 진료비에 더 부과한데요.. 아 정말 화납니다.ㅠ_ㅠ
진정 세금을 더 올리고 싶으면.. 강아지 못짖게 하는거라던가, 고양이 발톱제거 수술같이
비 인간적인 수술에 세금을 더 부과하던가......
(아..여러분 속칭 고자수술이라고 놀리는 중성화수술은.. 아직 논란이 분분한데 단지, 인간을 위한 수술은 아닌듯합니다.
전적인 예로..제가 밥주는 길고양이들이 있는데..두마리 다 암컷이라..1년에 몇번이고 배가 불러서.. 힘들게 다니고.. 정말 자주 새끼를 낳아요.. 새끼 낳을때마다 털도 푸석푸석해지고.. 애들이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낳은 새끼 잘 크면 모를까..길고양이로 태어나서..영양때문인지, 병균때문인지.. 어미만큼 자라는 애들은 10%도 안됩니다. 거진.. 다 새끼때 죽습니다. 그렇게 아껴서 키우는 새끼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거 볼때마다 정말 중성화 수술 시켜주고싶습니다.ㅠㅠ)
그리고 티컵강아지...? 그거때문에 또 열받습니다.ㅠㅠ
그런거에 세금 왕창 부과하라고요....
진짜 티컵강아지는 3년밖에 못산다고 합디다.
돈많은 어린애들 장난감이죠. 오래 살면 귀찮은데, 빨리죽고, 작고 아주 맘에 드나봅니다.
말이 티컵강아지지 미숙아입니다. 한마디로 일부로 장애견으로 키우는거지 그게 뭡니까,
갑자기..저 열폭 -_-;;동물얘기만 나오면 열폭하게 되네요.
개고기..? 전 차라리 식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안락사한 강아지, 유기견들, 그리고 불쌍한 개들 아주 비인간적으로 사육하고 도살하는데
(돈 아끼려고 개 내장을 먹인다고 하더군요 -_-)
제가보기엔 개고기 문화는 말그대로 우리나라 문화고, 또 보양식이라는 개념이 뿌리박혀 있어서
쉬이 없어지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러니 차라리 합법화 해서 그래도 살아있을때 행복하게 사육하고, 덜 잔인하고 덜 힘들게 도살했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소도, 닭도 마찬가지에요.
전 입에서 나오는 것이 똥이지 입으로 들어가는 건 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얼마전에 본 상어 지느러미 자르고 버린다거나.. 푸아그라..같은것은 생각만 하면
잠이 안옵니다.ㅠㅠ
먹는건 그렇다고 칩시다. 고깃값이 올라도 좋으니.. 사육은 그래도 동물들이 행복했음 좋겠습니다.ㅠ
아..이야기가 미친듯이 삼천포로 빠지네요..
여튼.. 중요한이야긴 그거였어요.. 반려동물 진료비에 세금 부과한다는 미친...법안 만들지말고..
4대강 뭐시기때문에 꼭 돈을 올려야 한다면
비인간적인 수술비+분양비, 그리고 동물학대범 벌금에 세금을 부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부과한 세금의 어느정도는 유기견구조와 반려동물 진료비로 지워해주었음 좋겠습니다.
아오 우리나라 법만큼 동물을 똥만드는 사물 취급하는 나라가 어디써 ㅁ낭ㅁ니ㅑ어비ㅏ임냐ㅓ임ㅈ아
...
배설글.... 눈 정화 짤들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