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850심해일때 일인데.

친구놈 1300짜리 계정 똥싸고 욕먹기 싫다고 자기꺼 심해로 보내면

맘편하게 큐돌릴수 있을거 같다고해서 

내꺼 큐잡다가 방에 이상한놈있으면 닷지하면서 한판씩 돌렸더니

1493됨. 13판중에 10판이김..

이러면 누가 피해자인가요?심해놈이 실력에 안맞게 1300점대 대리를 뛰어서

패배한 상대팀이 피해자인가요?

원치않게 심해실력인놈이 대리로 같은편됐던 우리편분들이 피해자인가요..


피해자는 없어요..원칙은 하나밖에 없어요.

자기점수 찾아간다는거..대리때문에 한판씩 이기건지건 자기는 자기점수로 감..

심해가 대리로 천상계를 갔다와도 그사이 나때문에 지는사람이 있어도

그사람은 그사람 점수로 갈겁니다. 당연한거에요.


화면뒤의 상대가 원빈이라고하건 강동원이라고하건..지가 대리랭이건 쉽게 믿음이 가나요?

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마는데..

난 손가락이 심해의 발컨이지만 질리언 미드로 3렙에 킬따면 50%의확률로

하드캐리 가능합니다. 그런판은 봇 탑 로밍가서 다 패망시키고

물어죽인거 되살리면서 추격해서 킬먹고 상대편한테 욕먹고 아군은

질느님이라고 그러는소리도 들어요.

이게임은 그냥 스노우볼이 op인 게임이에요.

나같은놈도 하드캐리 하는데..누가 하드캐리 하면서 나 대리라 그래봤자..

그냥 흘려들으면 되는거같은데요..

흘려들을만한 얘기를 굳이 피해자코스프레 하면서 화낼필요없잖아요.

혹시 돈주고 대리로 플레기 찍는놈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돈주고라도 점수를 사고싶어하는 그런놈들 ㅂㅅ취급하는 글이면

어느정도 동의할수있는데.

대리는 나쁘다..피해보는 사람은 어쩌라는거냐....이런식은

전제부터 좀 아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