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예전에는 많이 친했던 친구인데요. 이놈이 며칠만 신세진다고 저희 자취방에 와서 지내다가 얼마전에
제카드에서 70만원을 인출했습니다. 제가 자고있을때요. 정말 멘탈이 가루가되고 우울했지만 그래도 친해서 봐주면서
일해서 다시 갚으라고 했는데 반성의 기미는 커녕 일도 잘안나가고 자기 핸드폰비가 밀려서 그거 내느라 내돈주기로 한 약속은
계속 미뤄지고 있는상황입니다. 심지어 어제는 여자애 만난다고 외박하고 오늘일도 안갔습니다. (이놈이 여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애는 그냥 현금주는 알바 밖에 못해서 하루하루 구해야하는 신용입니다. 핸드폰도 따른친구명의 입니다.
70만원 인출해가기 전에 2~3달 밥값 술값 교통비 이런거 다 눈감고 빌려주지도않고 그냥 투자했습니다. 힘들지말라고 그런데
자기 여자친구 임신했다고 지운다고 70만원을 빼간겁니다. 인출해간것도 5일 후에 알았습니다.
이게 스토리이고 제가 원하는 방법은 처벌입니다. 어차피 절도죄는 합의하면 그담부터 다시 똑같이 되돌아갈것같아서요.
범죄증거는 cctv농협에서 주라고하면 주고, 이놈도 범죄인정을 했습니다. 70만원 같이사는 사람돈을 훔쳐간건데 처벌이 가볍지는 않은지
또 만약에 3개월안에 주지않으면 바로 형사처벌 강력하게 받겠다는 합의서를 쓴다던지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경찰서에 가서 고소(?)하고 집에서 쫒아낼 방법도 있을까요? 이놈이 돈이 한푼도없어서 차마 길바닥엔 못버려서 어거지로 돈 훔쳐간놈하고
같이사는중입니다. 어떻게할까요? 이미 친구란 정은 다떨어지고 이제 두번다시 연락안할 놈입니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결과 나오면 그대로 경찰서 가서 ㅇㅅㅈ 시전할껍니다. 많은 조언이나 고소방법등 친절히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