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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팀은
탑 베인
미드 베이가
정글 엘리스
봇 마스터이, 미스포츈
우리팀은
탑가렌
미드 카타
정글 케일(나)
봇 코르키,레오나
상대편이 똥을 많이 싸질러서 무난하게 이기겠거니 했던 게임을
가렌 덕분에 50분 가까이 플레이했다
한 10분 가량 흘렀을까 가렌이 말했다.
"우리팀에 믿을게 나밖에 없는데 내 라인이 이모양이니 서렌치자"
나는 어이가 없었다. 우리팀은 가렌을 제외하면 4인큐였고
그 4인큐중 레오나를 제외하면 전원 만렙에 카타는 1500++ 임을 내가 똑똑히 알았기 때문이다.
"님 못해도 되니까 그냥 cs만 드세요"
가렌은 어이가 없었는지 격렬히 반응했다.
나는 가렌을 차단하고
"그렇게 하기 싫으면 걍 탈주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가렌은 내 말을 무시하고 우리 아군 위치를 전챗으로 발설하고,
정성이 갸륵하게도 정글 리쉬를 해주셨다. 빼먹으려고 한 짓이겠지만,
(나는 잘 먹었다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 감사 말씀 전한다.)
어찌됐든 그렇게 5:4 한타가 시작됐는데,
우리 가렌은 한타에 끼지 않고 정글몹들을 싹쓸이 하고 다녔다.
적들에게 부탁을했는지 적들은 가렌을 자기네 정글에서 봐도 때리지 않았고,
레드 블루까지 넘겨주는 멍청함을 보여줬다.
5:4 였지만 킬을 우월하게 먹으신 카타와 코르키, 썬파에 워모그를 뽑은 케일 덕에
적 베인은 멘붕을 했고, 게임은 4:4가 되었다.
고맙게도 가렌은 정글을 다 빼먹고 나면 라인을 밀어주었고
우린 45분 경 바론을 먹은 후 넥서스를 밀었고,
챗창에서 빨간 버튼을 누른 후 게임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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