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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17037
    작성자 : 넌너다
    추천 : 15
    조회수 : 1357
    IP : 207.76.***.10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5/04/27 08:40:10
    http://todayhumor.com/?lovestory_17037 모바일
    어제까지만 해도 세상을 다가진 남자였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전 세상을 가졌었습니다.. 
    비록 저의얘기가 소설, 영화 같은 일이지만

    그녀를 만난건 초등학교 5학년 부터 엿습니다.. 
    내 짝궁 으로 처음 만난 그녀... 하지만 저의 활발한 성격으로
    그녀에게만 제 마음을 전하지 못했고, 어떻게 전해줄지 알지도 못햇었습니다..
    그렇게 우린 중학교를 들어갔고,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제 머릿속에서 한번도 떠난적이 없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그녀와연락할수있
    는방법이 있진 않을까 내내 고민만 했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난건 대학교를 들어간 뒤에였습니다..
    같은 대학교를 들어가서 같은 학과를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그녀는 절 몰라봤지만 전 그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전 그녀에게 초등학교 얘기를 꺼내며 다가갔고 친해질수있었습니다 
    그리고.. 한1년 동안 친하게 지냈고, 결국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엇습니다

    그리고.....
    대학이 지나서도 계속 사겼고 결국 결혼까지 약속햇습니다 
    오늘은 저희 결혼식 날입니다 
    하지만.. 전 더이상 그녀를 볼 수없습니다
    저의 눈 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랑 만나러 오는 길에.. 그녀가 사고가 났습니다
    그녀가 사고가 났서도 아무도 알지 못하고..
    영화 "이프 온니"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만 그런일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녀...없인 전 살수 없습니다...저..어떻게 살죠..이제 삶의 의미를 잃었는데.. 

    그나마 여러분의 위로를 듣고 싶습니다.. 저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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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4/27 08:38:21  211.193.***.72  로제
    [2] 2005/04/27 08:44:21  211.230.***.118  사쿠라
    [3] 2005/04/27 13:48:19  219.251.***.207  뿌뿌
    [4] 2005/04/27 13:59:35  61.81.***.222  
    [5] 2005/04/27 15:44:41  220.92.***.212  성게군
    [6] 2005/04/28 15:15:01  61.102.***.225  
    [7] 2005/04/28 23:00:39  221.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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