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너무 인상깊어서 한 5번은 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하이머가 별 활약을 안하길래 '올미드이기에 하이머는 꼽사리구나'생각했는데
직접 친구들하고 돌려봤습니다. 진짜로요.
결과는....이 조합의 핵심은...하이머딩거입니다.
정확히는 하이머딩거 + 장사거리포탑히터 + 미니언 클리어 의 조합입니다.
블랭은 변수를 만들기 위해 쓴 것 같고요(정확히는 블랭이 있으면 애들이 앞으로 잘 못나오기에 우리의 미니언클리어를 방해하는 용도)
텔포 올라프는 두라인 커버용으로 쓴 것 같습니다.
이 하이머딩거는
포탑으로 상대방의 미니언웨이브의 화력을 전부 받아내면서 우리미니언이 적 타워에 맞을 사정거리까지 아무런 방해없이 들어가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포탑이 미니언을 공격하면, 케틀이 빠르게 포탑을 공격하죠. 하이머딩거도 거들고 트페도 거드는데
트펜 레드카드와 q로 미니언클리어를 빠르게 시킵니다.
즉 하이머딩거의 포탑으로 적 미니언웨이브를 적 타워근처에 고정하였는데, 대신할만한 챔프는 "없습니다."
티버나 공허충정도가 있는데 공허충은 컨트롤불가, 티버는 궁이라 쿨이 너무 길죠.
딩거만이 할 수 있는 타워철거입니다.
즉 이 전략은, 딩거가 핵심인 전략입니다. 딩거의 포탑으로 상대방 미니언웨이브를 상대타워 근처에 잡아두지 못하면 챔피언이 타워를 마음놓고 못때리고(우리미니언이 적 타워 근처까지 가야 몸빵을 해주는데 하이머타워가 없으면 미니언끼리 중간서 싸우느라 시간을 많이버리고 상대방이 라인클리어를 할 시간을 벌어줌) 결국 억제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직접 해보니 느껴지더군요. 역시 하이머는 위대했습니다.
하이머의 포탑은 클리어용이 아닌 미니언고정용 몸빵용이었던 것이고 이걸 생각해낸 GSG는 역시 머리 한구석이 이상한 사람들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