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삶의 본질적 지향점으로는 본능충족, 행복추구, 자유지향, 믿음형성이라는 네가지 요소가 있다하겠다.

본능은 유전형질을 씨앗으로 하여 성장된다.  본능의 세 범주는 생명유지(생로병사, 의식주에 대한 욕구), 자기복제(분신-후손,화신-친구ㆍ연인, 상징-작품 ㆍ귀소대상에 대한 욕구), 존재확인(유희, 공감, 인정에 대한 욕구)이다.

행복은 물질충족으로 달성되는 고양된 감정에 대한 자각과 부자유를 벗어나는 자유와 부자유의 경계에서의 의식자각에서 발현된다.

기초적자유는 본능충족에서, 기본적자유는 의식충족에서, 소자유는 의미를 창조하면서, 대자유는 자유관념에서 발현한다.

믿음은 무의식(본능이나 잠재의식)에서 발현하는 것과 의식(진위시비선악적 판단)에서 발현하는 것이 있다. 본능에서 발현하는 믿음은 고통에 대항하려는  쾌락적 믿음이고, 잠재의식에서 발현하는 믿음은 두려움에 대항하려는 도취성 믿음이고, 시비선악적 판단에서 발현하는 믿음은 무의미에 대항하려는 가치관적 믿음이고, 진위적 판단에서 발현하는 믿음은 진리를 추구하려는 신념적 믿음이다.

자유와 믿음은 상관적인데, 부자유에 대한 의식적 대항작용이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