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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리그 심판 징계를 두고 심판협의회가 집단행동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심판협의회는 24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에게 박치환 회장 명의로 보낸 공문에서 'FC서울-광주 간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주심의 핸드볼 페널티킥 선언 오심에 관한 징계 처분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바로 잡히는 날까지 프로, 아마 모든 리그 심판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판협의회 측은 '당사자 입회 진술 및 소명이 포함된 판정 분석 및 이에 따른 결론을 당사자들에게 서면으로 알려야 했음에도 조영증 심판위원장이 당사자들과 통화 후 일방적인 징계를 내렸다'며 '적법절차를 무시한 프로연맹의 일방적 태도에 분노를 느낀다'고 주장했다. 또 '잘못된 오심으로 인한 징계는 달게 받을 수 있지만, 전면 배정금지 및 퇴출은 행위에 비해 과한 징계인 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전국의 많은 심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적법 절차에 따른 진상조사를 펼친 뒤 합당한 징계를 요구함과 동시에 경솔하고 미흡한 대처로 일관한 프로연맹의 개선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프로연맹 측은 "심판협의회 측으로 공문을 전달 받았으며 내주 초 양측 대표자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26일 진행되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심판 배정 문제에 대해선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 스포츠의 가장 문제 심판.....
비단 축구뿐 만 아니라
야구 농구 배구 등 심판들 진짜 너무함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068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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