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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저 옆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이모(54)씨는 "휴일 내내 제대로 쉬질 못했다. 출근길 아침부터 욕설까지 듣게되니 불쾌하더라. 4개월간 집회한다고 신고했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걱정이다"라고 하소연했다.
사저 앞 빌라에서 거주하는 초등학생 김상우(13)군은 "어제 종일 시끄러워서 싫었다.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친구들이 저보고 조심하래요. 동네가 망한 거 같아요"라고 말한 뒤 서둘러 등교했다.
불쌍한 삼성동 초딩 ㅠㅠ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312_0014759233&cID=10201&pID=1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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