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에서 만났구요.. 그여자애가 방을 만들어놨었습니다

들어갔는데 그여자애가 그날 생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 안만나냐고했더니 친구들이 다거리가 멀어서

만나기 힘들꺼같다고하더라구요

저도 그날 좀 한가하기도하구 심심하기도해서 생일 축하해주고 싶다고 만나자고했습니다

처음엔 몇번 거절했었고 저도포기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약속잡고 만나기로해서

그여자 사는 동네로 갔죠 정확히 말하면 저나 그여자나 한 30분정도 는 가야되는 중간거리

에서 만났구요 만나서 처음에 고기먹으러갔는데 얘기하다보니 둘이 너무비슷한거에요

말두 서로 얘기하면 경청해서 잘들어주고 그리고나서 노래방갔는데 제가 노래못한다고 먼저

얘기했었거든요 근데 그날따라 노래가 잘되더군요 여자애 저막 힐끔힐끔 보면서 노래잘한다고

계속 칭찬해주고 뭐 제자랑 ㅋ 하여튼 그렇게 노래방에서 나오고 술마시러 가자길래

어디아는데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호프집을 찾았는데 주위에 딱히 보이는곳은 없더군요

그때마침 여자애가 저 어디서 잘꺼냐고 물어봤습니다 만난시간이 저녁8시정도여서 놀다보니 시간이

금방가더군요 그래서 뭐 찜질방이나 피시방있다가 첫차타고 가겠다고 말하니

그냥 여관가서 방잡고 술마시다 자기가면 편히자랍니다 그래서 알겠다고하구 술사들고 가서

얘기하면서 술마셨어요 근데 술마시다 신상얘기했었는데 참 저나 그여자아이나 어렸을때 가장

가까운 사람이 죽은 경험이있어서 같이 울었습니다 서로 공감해주면서..그중간에 너무 늦지않았냐고

들어가봐야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얘기좀더하고싶다고해서 그렇게 좀 지나다 제가 놓치기

싫어서 사귀자고 말했고 새벽5시정도됬나 너무 피곤해서  좀 자자고하구 침대에서 서로누워있다

관계까지 가게됬는데요 계속 만나두 괜찮겠죠? 여자 애는 너무착하고 연락도잘하고 편하게해줍니다

근데 술을 너무 좋아한다는것만빼면 뭐;; 의견좀 남겨주세요